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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폭등에 뭐하는 짓"...미국, 석유시설 폭격에 '화들짝'

2026.03.09 오후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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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이란 내 연료저장소 30곳을 공격하자, 국제유가 상승을 우려한 미국 당국이 불편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정치전문 매체인 악시오스는 미국과 이스라엘 관계자 말을 인용해 이스라엘의 공격이 예상 수준을 뛰어넘자, 미국이 당혹감을 드러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관계자는 테헤란 석유 시설 공격 이후 미국 측의 반응이 "대체 뭐하는 짓이냐"에 가까웠다고 소개했습니다.


일반 시민들이 이용하는 연료 시설까지 공격할 경우, 이란 시민들이 정권에 등을 돌리기보다 오히려 정권을 중심으로 결집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정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공격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테헤란에서 거대한 화염과 연기가 치솟는 영상이 휘발유 가격 인상을 연상하게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해당 연료 저장소는 이란 정권이 군부에 연료를 공급하는 데 사용됐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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