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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각각 변하는 트럼프의 말...NYT "전쟁 목표, 10개 넘는다" 비판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6.03.12 오전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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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공습에 나선 첫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공습의 이유를 이란 정권의 핵무기 보유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란이 위협을 가하고 있었다"며 정당성을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2월 28일) : 이 테러리스트 정권은 결코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 됩니다. 다시 말합니다. 이란은 절대 핵무기를 가질 수 없습니다.]

핵무기를 가져선 안 된다며 "작전이 끝나면 정부를 인수하라"는 말을 남긴 트럼프 대통령.

이란 내 봉기를 부추기며 정권 교체엔 직접 개입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는데요.

하지만 최고지도자 선출이 임박하자, 돌연 말을 바꿨습니다.

"이란 지도자가 되면 결국 죽는다"는 강도 높은 경고를 내놓으며 베네수엘라 사례처럼 후계 구도에 개입하겠다며 나선 건데요.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3월 4일) : 이란의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은 결국 모두 죽게 됩니다. 지금 여러분 눈앞에서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47년 동안 우리는 이란 신정 체제에 계속 끌려다녔습니다. 그럴 이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전쟁 기간에 대한 발언도 시시각각 바뀌었습니다.

처음 공습에 나선 뒤 트럼프 대통령은 4~5주 정도를 예상했다며 더 장기간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3월 2일) : 처음부터 우리는 4~5주를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훨씬 더 오래 지속할 능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그렇게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석유 시설 공격으로 유가가 급격히 치솟자, 또 말을 바꿨습니다.

지난 10일,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이 마무리 수순이고 완전히 끝나가고 있다"며 입장을 선회했는데요.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3월 10일) :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지고,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정말 잘하고 있어요. 단기간의 여정(작전)이 될 것이라는 걸 여러분도 보게 될 겁니다.]

전쟁 명분과 기간에 대한 발언이 계속 바뀌는 트럼프 대통령.


미국의 한 언론은 "전쟁의 목표가 10개 넘는다"며 참모들도 따라가지 못할 정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이렇게 오락가락 계속 바뀌는 트럼프의 말.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내외 정치적 부담이 커지자, 전황과 여론에 따라 메시지를 바꾸며 혼란을 더 키우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YTN 이종훈 (leejh0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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