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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한때 100달러 재돌파...코스피 0.48% 하락 마감

2026.03.12 오후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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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브렌트유가 한때 100달러를 다시 돌파하는 등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코스피는 0.48% 소폭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15원 가까이 올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윤태인 기자, 시장 마감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는 오늘 0.48% 하락한 5,583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변동성이 커진 환경에서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 전환해 5,600선을 잠시 회복하는 등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했는데요, 브렌트유 선물 가격이 90달러대를 넘어 한때 100달러를 돌파하는 등 국제유가가 폭등했고, 선물과 옵션이 동시에 만기 되는 네 마녀의 날이 맞물려 변동성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오늘 코스피는 개인이 기관과 함께 2조 원 넘게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2조 3천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낮췄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가 하락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약세를 보였는데, LNG 운반선 수요 확대 기대와 유가 급등으로 조선주와 정유주는 강세였습니다.

코스닥도 0.42% 내린 1,132로 하락 출발을 했는데요.

장이 시작된 직후에 하락세를 이어갔던 코스닥은 등락을 계속 오가면서 1.02% 상승한 1,14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앵커]
원-달러 환율은 1,480원대를 유지하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1,480원으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반을 기준으로 1,481.2원을 기록했습니다.

어제와 비교하면 14.7원이 오른 건데, 현재도 1,480원 근처에 머물고 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 IEA가 이란 사태 대응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4억 배럴의 비축유를 방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지만, 유가는 오히려 상승세가 진정되지 않는 기미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공격 소식 등에 유가가 폭등하고 위험 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달러 강세 흐름이 뒤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중동 전세에 따라 요동치는 유가와 환율에 시장 관계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경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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