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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119 불렀는데...야근하던 공무원 숨진 채 발견

2026.03.13 오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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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청 소속 공무원이 사무실에서 초과 근무를 하다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13일) 새벽 6시 40분쯤 대구 범어동 수성구청 별관 4층 사무실에서 환경미화원이 숨진 30대 직원 A 씨를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A 씨는 전날 밤 사무실에서 휴대전화로 119에 직접 신고했지만,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위치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경찰과 함께 GPS 위치 추적으로 A 씨의 위치를 확인한 뒤 출동했지만, 정확한 신고 장소를 파악하지 못해 주변만 수색한 뒤 복귀했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나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A 씨의 신고 당시 제대로 수색이 이뤄졌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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