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남성 손님들의 알몸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목욕탕 세신사 40대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1년부터 5년에 걸쳐 포항시 목욕탕 세 곳에서 근무하며 남성 손님 천여 명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의 휴대전화에서는 불법 촬영 사진 4천7백여 장이 발견됐고, 이 가운데는 미성년자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외부 유출 정황은 없고, A 씨는 손님들의 특징을 파악하려고 사진을 찍었을 뿐, 성적 목적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신원을 확인하면서 A 씨의 추가 범행 여부도 확인할 계획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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