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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만의 호남서 "점프 전북"...전재수 부산 등판

2026.03.13 오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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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일주일 만에 또 호남을 찾아, '민심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부산시장에는 해수부 장관 출신 3선, 전재수 의원이 등판하면서 영남권 공략 구상이 뚜렷해지는 모습입니다.

임성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자칭 '호남의 아들' 정청래 대표가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 전북 순창에 떴습니다.

전남 영광을 찾은 지 일주일 만에 또 호남행을 택한 건데, 익산 출신 한병도 원내대표 등 지도부의 고향을 일일이 소개하며 애정이 듬뿍 담긴 슬로건을 공개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카피 라이터 출신인데요, 한번 써봤습니다. 다시 뛰는 전북, 다시 뜨는 전북. 마음에 드십니까? 그래서 점프 전북.]

지역 애로 사항을 들은 딱딱한 회의 이후에는, 위생 모자와 앞치마를 입고, 지역 명물 '장 담그기'로 격의 없는 소통에 나섰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순창 장맛이 최고야!]

'호남에서 건전한 경쟁'을 선언한 조국혁신당과의 결전을 염두에 두고 선제적으로 민심 행보를 늘렸다는 해석인데, 발걸음은 꽤 경쾌합니다.

한국갤럽이 발표한 민주당 지지율은 정청래호 출범 뒤 최고치인 47%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은 20%, 장동혁 체제 이후 최저점을 찍었습니다.

이런 '근거 있는 자신감'으로, 민주당은 영남권까지 넘보는 분위기입니다.

통일교 의혹으로 장관직을 내려놓고 몸을 낮췄던 3선 전재수 의원이 '속전속결 실행력과 압도적인 실적·성과'를 기치로 부산시장에 공식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전 의원이 당내 양자 경선에서 이겨 의원직을 내려놓으면,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까지 치러지는 만큼, 지도부는 부·울·경 전체에 여권발 강풍이 불길 기대하는 눈치입니다.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 부산·경남·울산, 대구·경북 등 지역에 여전히 고민하고 계신 분들 있다고 듣고 있고요. 상당히 큰 변화가 시작됐다.]

충북지사는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4명의 경선으로 진행되고, 대전-충남 통합을 요구하며 삭발까지 했던 박범계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썩지 않고, 오염되지 않는 '장 담그기' 같은 정치를 할 거라고 약속했습니다.

순풍에도 방심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읽히는데, 여권 내 불협화음 등 리스크 관리가 최대 과제가 될 거란 관측입니다.

YTN 임성재입니다.


촬영기자 : 이성모 온승원
영상편집 : 김희정
디자인 : 김진호



○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 조사 기간 : 2026년 3월 10~12일 (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
○ 조사 방법 :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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