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편 결항으로 여전히 중동 지역에 발이 묶인 우리 국민 2백여 명을 태운 공군 수송기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출발해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외교부는 현지 시간 14일 저녁, 공군의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 KC-330 한대가 중동 체류 한국인 204명을 태우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를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송기에는 한국인 204명을 비롯해 외국 국적 가족 5명 그리고 일본인 2명 등 모두 211명이 타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물론, 인근 바레인과 레바논, 쿠웨이트 등 아직 우리나라로 오는 직항편이 없는 곳에 머물던 국민이 수송기에 탑승했습니다.
외교부는 현지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 가운데 장애인과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탑승 대상자로 했습니다.
이 비행기는 사전에 영공 통과 협조를 받은 10여개 국을 통과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늦게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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