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석유제품 최고가격제 시행 나흘째,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평균 1,83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석유 공급가격 인하가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는 속도가 느린 것 같다면서 업계의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정리하겠습니다. 오동건 기자!
[기자]
서울 만남의광장 주유소입니다.
[앵커]
먼저 오후 주유소 기름값 현황 정리해주시지요.
[기자]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나흘째인 오늘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오후 4시 기준 1리터에 1,832.6원으로 어제보다 7.4원 넘게 떨어졌습니다.
경유 가격도 9.4원 내린 리터당 1,831.7원으로 휘발유가 경유보다 비싸졌습니다.
경유가 휘발유를 앞섰던 '역전 현상'이 끝났고 오전보다 가격 차가 더 커졌습니다.
서울 휘발유 평균가는 리터당 5.6원 떨어진 1,859원을 기록했고, 경유는 경우 1,847원으로 5원 정도 떨어졌습니다.
기름값은 지난 10일 정점을 찍은 뒤 점차 하락하는 추세지만 시민들은 여전히 부담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양연 / 경기도 수원시 : 골라서 가게 돼요. 그러니까 옛날 같은 경우에는 그냥 보이는 데 들어갔다고 하면은 지금은 그래도 검색해 보고 조금 더 낮은 데 찾아서 다니고 있어요.]
[홍재호/ 경기도 군포시 : 몇주 전까지만 거의 1,600원대였는데 이제 1,800원 1,900원 이렇게 하니까는 아 차를 이제 두고 다녀야 되나…]
[앵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도 알뜰 주유소를 찾아 가격 상황을 확인했다고요?
[기자]
네, 김 장관은 오늘 충북 청주시에 있는 한 자영 알뜰주유소를 방문해 정유사 공급가격 인하가 주유소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는 속도가 느린 것 같다고 발언했습니다.
김 장관은 "주유소 재고가 소진되면 이전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주유소 탱크를 채우는 만큼 소비자 가격이 낮아지는 건 당연하다"며 주유소 소비자 가격이 더 안정화돼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비자들이 주유소에서 최고가격제 시행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만남의 광장 주유소에서 YTN 오동건입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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