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출근길 터널에서 차량 12대가 잇따라 충돌해 15명이 다쳤습니다.
만취 운전자가 고속도로에 차를 세워 발생한 어처구니없는 사고로 1명이 숨지는 등 곳곳에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사건 사고, 김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안개가 짙게 낀 출근길 아침.
터널 안 거북이걸음을 하던 차들이 연쇄 추돌로 도미노처럼 겹쳐집니다.
차량 한 대는 뒷바퀴가 들려 하늘로 솟았고, 이를 피해 가려던 차들마저 순식간에 뒤엉킵니다.
대전 남부순환도로 구봉터널에서 차량 12대가 연달아 추돌했습니다.
15명이 다쳤으나 병원으로 이송되진 않았고, 터널 인근에선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밤늦은 시각, 고속도로 한복판이 사고 처리로 분주합니다.
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익산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트럭 등 3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트럭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승용차 운전자가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도로 한가운데 차를 세워둔 게 사고 원인이었습니다.
경북 구미에선 SUV 한 대가 유리 건물 안으로 들이닥쳤습니다.
교차로에서 난 충돌사고를 피하려다 도로 옆 매장을 뚫고 들어간 겁니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 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교차로 신호 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민성입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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