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조현 외교부 장관이 프랑스에서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회의에 미국 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앨리슨 후커 미 국무부 정무차관을 접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호르무즈 해협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해협 내 한국 선박을 포함해 모든 선박에 대한 항행 안전 보장과 공급망 정상화 등을 위한 긴장 완화 조치가 시급하다며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후커 차관은 한국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관련 공동성명에 동참하는 등 안전하고 자유로운 통항을 확보하기 위한 국제 사회 노력에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양측은 또 최근 대미투자특별법 국회 통과 등 투자 합의 이행의 진전을 평가하고,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조인트 팩트시트) 안보 분야 이행을 위한 후속 실무 협의도 조속히 개시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조현 장관은 프랑스를 방문하는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일본 등과 함께 한미·한미일 외교장관회담 일정도 조율 중입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