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고가격제 시행에도 서울 시내 평균 휘발윳값은 천900원을 돌파했습니다.
기름값 걱정에 대중교통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시민들이 늘고 있고, 정부와 지자체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승훈 기자!
[기자]
네, 서울 여의도 환승센터입니다.
[앵커]
출근길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아직 본격적인 출근길이 시작되진 않았지만, 정류장에는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저희 취재진이 오전 6시부터 이곳에 나와 상황을 지켜봤는데요.
급격하게 치솟는 기름값에 차량 운행을 내려놓고 대중교통을 택하는 시민들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흐름은 구체적인 데이터로 확인됩니다.
유가 변동 이후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객은 하루 평균 2천140만 명으로, 유가 변동 전인 2월보다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대로 서울 시내 교통량은 기존 820만대 수준에서 유가 변동 이후 812만대로 0.9% 하락했습니다.
[앵커]
정부와 지자체도 대중교통 이용이 늘어나자 대책 마련에 나섰죠?
[기자]
대중교통 이용이 늘어나자, 서울시는 오전 7시부터 9시, 오후 6시부터 8시로 정해진 출퇴근 집중 배차 시간을 1시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집중 배차는 승객 증가 추이와 운행 여건 등 현장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입니다.
또, 서울시는 시 누리집과 서울 도로 내 도로전광표지 등을 활용하여 교통 상황 등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제유가가 여기서 더 오르면 차량 5부제가 민간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큰 만큼, 추가 대책이 나올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 환승센터에서 YTN 최승훈 입니다.
영상기자 : 김세호, 박재상
영상편집 : 김수영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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