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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돈 봉투 아니고 대리비...제 불찰·곧바로 회수"

2026.04.01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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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봉투 살포 의혹'으로 민주당에서 윤리감찰을 받게 된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돈 봉투가 아니고, 저녁 식사 후 청년들에게 대리비를 준 것으로, 자신의 불찰을 인지한 직후 곧바로 회수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김 지사는 의혹이 불거진 이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 11월 말 청년들과 저녁 식사 자리를 가진 뒤 대리기사 비용 명목으로 15명 가량에게 총 68만 원을 건넨 사실이 있다"고 시인했습니다.

다만, 김 지사는 "지급 직후 부적절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곧바로 회수 지시를 내렸고, 이튿날 전액을 돌려받았다"며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 사안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이 유출된 경위에 대해서는 "식당 주인이 나중에 연락해오는 등 의구심이 드는 정황이 있었지만, 스스로 떳떳했기에 대응하지 않았다"며 "그 과정에서 식당 CCTV 영상이 외부로 나간 것으로 보인다"고 명했습니다.


김 지사는 "앞으로 민주당 윤리감찰단 조사에 있는 그대로 소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번 의혹과 관련해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 당 윤리감찰단에 김 지사에 대한 긴급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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