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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헌 방미심의위원장 청문회..."정상화" vs "이념 편향" 격돌

2026.04.01 오후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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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고광헌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초대 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기구의 정치적 중립성과 후보자의 자질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방미심위의 전신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씨의 심기 보좌 기구로 전락하는 등 언론 자유를 철저하게 유린했다고 지적하며, 고 후보자에게 기구 정상화를 요구했습니다.

류희림 전 위원장 시절 방심위에서 활동한 김우석, 박기완 위원이 여전히 활동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류희림 체제와의 연결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고 후보자가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퇴진 운동과 조국혁신당 지지 선언을 한 행적을 거론하며, 정치적 중립성이 의심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청문회 자리에서 일부 언론사의 편향에 대한 평가는 거듭 유보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진영별로 다른 잣대를 댈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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