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국빈 방한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다양한 선물을 전했습니다.
전통 국궁과 멧돼지 등을 사냥할 때 사용하던 '갈래살' 화살이 포함된 국궁 세트와 조선시대 종합 무예서인 '무예도보통지'의 영문본이 전달됐습니다.
청와대는 인도네시아 특전사 총사령관과 국방부 장관을 역임해 무예에 관심이 남다른 프라보워 대통령의 취향을 고려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한-인니 우호 관계 증진에 기여한 프라보워 대통령에게 최고 수준의 예우를 표하는 차원에서 무궁화대훈장도 수여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측은 이 대통령을 위해 번영을 상징하는 '발리 크리스' 단검과 힌두교의 신화적 존재 중 하나인 '가루다'가 새겨진 조각 명패 등을 준비했습니다.
두 정상은 선물 교환에 앞서 국빈 오찬을 함께하며, 서로 상대국 속담으로 양국 간 유대감도 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나무와 강둑'이란 인도네시아 속담을 소개하며 양국 관계도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다고 말했고, 프라보워 대통령은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한국 속담으로 화답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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