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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직무유기' 오동운 공수처장 첫 공판 중계 허가

2026.04.01 오후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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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방해 의혹을 받는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등 전·현직 공수처 지휘부의 첫 공판 중계를 허가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내일(2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오 청장 등의 직무유기 혐의 1차 공판기일 중계를 허가했습니다.

재판부가 특검의 중계 신청을 일부 허가함에 따라, 증인 신문을 제외한 과정이 인터넷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오 처장은 재작년 8월 이재승 차장, 그리고 박석일 전 수사3부장검사와 함께 송창진 전 부장검사의 국회 위증 사건 등을 수사하지 않고 방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송 전 부장검사는 재작년 공수처 차장 직무대행일 당시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맡은 수사팀의 소환 조사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송 전 부장검사는 국회 청문회에 출석해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 구명로비 의혹에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연루된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하는 등 허위 진술한 혐의도 받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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