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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 원자재 판다고 속여 7천여만 원 가로채...경찰 수사

2026.04.03 오후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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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여파로 포장재 원료 가격이 출렁이는 가운데 비닐 제조업체에 원자재를 판다고 속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사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비닐 제조업체 A 사에 원자재를 공급하겠다고 속여 7천7백만 원가량을 받아낸 뒤 잠적한 일당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A 사는 최근 합성수지 원료를 공급하겠다는 제안서를 팩스로 받은 뒤 원자재 50t을 구매하기로 하고 대금 7천7백만 원가량을 일당에게 송금했습니다.


하지만 A 사는 원자재를 공급받지 못했고, 대금도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범행에 여러 명이 가담한 것으로 보고 일당을 쫓고 있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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