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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이스라엘군 학대' 주장 영상 공유..."인권이 최우선 가치"

2026.04.10 오후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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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이스라엘 방위군이 팔레스타인 아동을 고문·유기했다고 주장하는 영상과 관련해 우리가 문제 삼는 위안부 강제, 유대인 학살이나 전시 살해는 다를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0일) SNS에, 팔레스타인 출신 이용자의 영상을 공유하고, 이게 사실인지, 사실이라면 어떤 조치가 있었는지 알아봐야겠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 이용자는 무장한 군인 3명이 쓰러진 사람을 건물 옥상에서 밀어 떨어트리는 영상을 올리고, 이스라엘 방위군이 팔레스타인 소년을 고문한 뒤 지붕에서 밀어 떨어트렸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24년 9월 촬영된 영상으로 파악됐는데, 다만 당시 영국 BBC는 이스라엘군이 숨진 팔레스타인인 3명의 시신을 옥상에서 던졌다고 보도했고, 피해자가 아동인지나 고문을 당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4시간쯤 뒤 다시 SNS에, 당시 이 사건에 대해 미국 백악관도 매우 충격적이라고 평가했고, 이스라엘의 관련 조사도 이뤄졌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신이라도 이와 같은 처우는 국제법 위반이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제인도법은 준수돼야 하고, 인간의 존엄성 역시 최우선 가치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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