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경찰서는 어제(12일) 자신이 사는 다세대주택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30대 중국인 A 씨를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제(12일) 오후 6시 반쯤 경기 시흥 정왕동에 있는 4층짜리 다세대주택 거주지에서 가스레인지 등을 이용해 불을 낸 혐의를 받습니다.
이 불로 주민 한 명이 연기를 흡입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이 번지자 대피해 근처에 세워져 있던 차 안에 숨은 A 씨는, 차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절도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 씨 옷에서 그을린 흔적을 발견해 방화 혐의를 추가로 확인했고, A 씨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신변을 비관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응급 입원 조치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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