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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예수 행세' 비난 빗발치자 SNS 게시물 삭제

2026.04.14 오전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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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을 예수처럼 묘사한 이미지를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가 거센 비판이 이어지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흰옷을 입고 붉은 망토를 걸친 채 병든 사람의 이마에 손을 얹은 자신의 이미지를 올렸다가 12시간 만에 삭제했습니다.

게시물 삭제 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재진과 만나 자신이 올린 게시물이 맞으며, 사람들을 더 낫게 만드는 의사 역할을 하는 자신을 묘사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해당 이미지가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로 묘사했다고 해석하는 건 가짜 뉴스뿐이라며 사실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게시물을 삭제한 이유는 언급하지 않았는데, 강성 지지층인 보수 개신교계에서까지 반발이 나오자 정치적 부담을 느끼고 삭제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이란 전쟁 비판에 앞장서는 미국 출신 교황 레오 14세를 향해 거친 언사로 비난한 데 대해 "사과할 게 없고 교황은 틀렸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교황은 내가 이란과 관련해 하고 있는 일들을 반대했으며 핵을 가진 이란은 허용될 수 없다"며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이미지는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것으로 추정되며 는 이미지였는데, 주변으로 광채가 나는 모습 등에 미뤄 예수에 빗댄 것 아니냐는 비판이 줄을 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SNS 게시물 삭제는 이례적인데, 논란을 초래해도 그냥 두는 경우가 흔합니다.

다만 지난 2월 초에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의 얼굴을 원숭이에 합성한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올렸다가 12시간 만에 삭제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논란을 일으킨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물은 레오 14세 교황 비난 게시물이 올라온 직후 등장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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