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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이른 아침부터 '민심의 발걸음'

2026.05.29 오전 08:11
사전투표 본격 시작…유권자 발길 점점 늘어
"본투표 전 미리 나와…동네 일꾼 뽑기 위해 신중"
이틀간 사전투표 기간…새벽 6시∼오후 6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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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부터 이틀간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투표소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표정우 기자!

[기자]
네, 서울 이촌동 사전투표소입니다.

[앵커]
사전투표 시작한 지 2시간 정도 지났는데, 현장 분위기 어떤가요?

[기자]
본격적으로 투표가 시작되면서 이곳 투표소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출근길에 미리 한 표를 행사하려는 직장인부터 동네 어르신까지 유권자들의 발길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은 본 투표 당일에 일정이 있어 미리 나왔다거나, 우리 동네를 책임질 사람을 뽑는 선거라 더 꼼꼼히 보고 왔다고 말했습니다.

사전투표는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새벽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라면, 신분증만 소지하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앵커]
투표 방법이나 주의사항도 잘 확인해야 할 텐데요.

어떤 점들을 유의해야 합니까?

[기자]
저희 취재진도 조금 전 이곳에서 직접 한 표를 행사하며 사전투표 절차를 확인해봤는데요.

먼저 관내 선거인과 관외 선거인 투표 방법이 다릅니다.

자신의 주소지 관할 구역 안에서 사전투표하는 경우, 기표를 마친 뒤 투표용지를 바로 투표함에 넣으면 됩니다.

반면 선거구 밖 투표소를 이용하는 유권자들은 투표 후 회송용 봉투에 용지를 담아 사전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대부분 유권자는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교육감 등을 뽑기 위해 모두 7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됩니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함께 치러지는 14개 지역의 유권자는 투표용지 한 장을 더 받아 모두 8장을 확인해야 합니다.

'민주주의 꽃'이 선거, 투표인 만큼 인증사진 찍는 분도 있으실 텐데요, 이것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투표소 안에서 사진을 찍거나 도장 찍은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하지만 투표소 밖에서 표지판이나 포토존 등을 활용해 인증사진을 찍는 건 가능하고요, 또 인터넷과 SNS, 문자메시지에 '엄지 척'이나 '브이'같은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하거나, 특정 후보자 벽보를 배경으로 한 사진촬영은 허용됩니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사전투표함 보관 장소를 CCTV로 24시간 공개하고, 시·도 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화면을 통해 누구나 보관 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이촌 제1동 사전투표소 현장에서 YTN 표정우입니다.


영상기자 : 이근혁
영상편집 : 고창영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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