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는 신상 문제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신 후보자는 어제[(15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이 오랫동안 해외 생활을 하면서 제대로 행정 처리를 못 한 불찰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청문회를 앞두고 신 후보자가 국내외 주택을 3채 보유한 점, 가족 모두 외국 국적을 가진 점, 금융 자산의 90% 이상이 외화 자산인 점 등이 논란이 됐습니다.
서울 강남 아파트를 '갭투자'를 해 11년 만에 22억 원의 시세 차익을 올린 점과 모친에게 전세 보증금 없이 무상 거주를 제공한 점도 지적됐습니다.
이 밖에 신 후보자가 영국 고등학교 졸업 직후 고려대 경제학과에 편입한 것이 당시 학칙에 어긋난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 후보자는 자신의 신상에 관해 국민 시선이 그렇게 달갑지 않은 것은 이미 알고 있다면서도 어떤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고의적인 행위는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언젠가는 한국 경제를 위해 헌신을 하고자 했다며, 이번 지명이 한국을 위해 마지막으로 헌신할 기회라고 생각하고 귀국했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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