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조태용 전 국정원장을 처음 소환했습니다.
오늘(1일) 법원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경호처 간부들의 결심공판이 열립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동준 기자!
조태용 전 국정원장이 특검 소환 조사를 받고 있죠?
[기자]
네, 종합특검은 오늘(1일) 오전 10시부터 조태용 전 국정원장을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속 상태로 별도 재판을 받는 조 전 원장이 종합특검에 소환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조 전 원장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미국 정보기관에 계엄 선포가 정당했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달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은 국정원이 계엄 선포 다음 날 국가안보실에서 '우방국에 계엄의 배경을 설명하라'는 요청과 함께 대외 설명자료 문건을 전달받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해양경찰청의 계엄 가담 의혹에 연루된 안성식 전 해경 기획조정관도 오늘 특검에 출석했는데요.
성실하게 조사받겠다는 짧은 입장만 남기고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앵커]
특검 재판 상황도 보겠습니다.
오늘 경호처 간부들의 결심공판이 있죠?
[기자]
네, 법원은 오늘 오후 2시, 윤석열 전 대통령 당시 경호처 간부들의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 사건 결심공판을 진행합니다.
박종준 전 처장과 김성훈 전 차장 등 경호처 간부 4명이 1심 판단을 받게 됩니다.
박 전 처장 등은 지난해 1월 공수처의 두 차례 체포 영장 집행 당시 차량과 인력을 동원해 관저 진입을 막으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오늘 결심공판에서는 내란 특검 측의 구형 의견과 피고인 측의 최후 변론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앞서 체포 방해를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은 1심에서 징역 5년을, 2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안동준입니다.
영상편집 : 김현준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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