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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키맨' 파키스탄 실세, 이란외무 만나...미 최종안 전한 듯

2026.04.16 오전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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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의 '키맨'으로 꼽히는 파키스탄군 총사령관이 현지시간 15일 테헤란에 도착해 이란 외무장관과 회담했습니다.

AP통신 등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 등 파키스탄 대표단이 이날 이란 전쟁의 종전 협상과 관련한 예비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의 회담은 이튿날인 16일에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 예비회담과 관련해 미국·이란 간 2차 협상을 앞두고 중재국인 파키스탄이 미국이 제시한 최종안을 들고 테헤란을 찾아 이란 측과 사전 의제 조율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타스님뉴스 등 이란 언론은 앞서 무니르 총사령관이 미국의 새로운 메시지와 2차 협상을 위한 계획을 이란에 전하고, 며칠 안으로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2차 협상 의제를 이란 당국과 검토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다만, 미국이 파키스탄을 통해 제시한 새 메시지가 무엇인지 등 파키스탄과 이란 간 예비회담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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