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 가능성이 제기됐고요. 이스라엘과 레바논 열흘 동안 휴전에 합의하면서 이미 시장에서는 ‘종전’에 대해서 굉장히 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 주가에는 그대로 연결이 되고 있는데요. S&P 500과 나스닥이 이틀 연속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지금 우리 증시는 오늘은 약간 조정을 받고 있는데 그래도 6200선을 지키고 있고요. 전고점도 코앞에 둔 상황입니다. 앞으로의 투자 전략 어떻게 가져가야 될지 1타 ‘염블리’, 염승환 LS증권 이사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사님 나와 계십니까?
◇ 염승환 : 네 안녕하세요.
◆ 조태현 : 이사님 요즘 영상 보니까 표정이 굉장히 좋아지셨던데요. 요즘 분위기 다시 좋아진 거죠?
◇ 염승환 : 네, 시장이 생각보다 빨리 좋아진 것 같아요. 아직 전쟁이라는 게 이슈가 끝난 것도 아닌데,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도 막혀 있는 상황인데도 시장은 ‘낙관론’이죠. 한마디로 ‘결국 끝나지 않겠냐’ 다음 주에 또 미국과 이란이 협상한다는 2차 협상 얘기도 나오다 보니까 그래서 계속 낙관론이 퍼지고 있고. 또 나스닥도 지금 생각보다 괜찮은 모습이고, ‘AI 기업’들에 대한 기대감이 되게 높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전쟁 때문에 걱정했던 게, ‘AI 투자 또 줄어드는 거 아닌가’ 이 우려 컸잖아요. 그것도 완화가 됐고 그리고 이렇게 빨리 회복된 배경 중에 하나로 단단한 미국 경기를 꼽고 싶어요. 경기 지표들도 최근에...
◆ 조태현 : 생각보다 잘 나오더라고요.
◇ 염승환 : 전쟁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 지표 괜찮았고. 물론 물가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은 있겠지만, 경기가 단단하면 과거에도 중동 리스크 터졌을 때 빨리 회복을 했더라고요. 그리고 우리나라도 3월 수출이 역대급이었고,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도 3월 그 좋은 걸 또 뛰어넘고 있거든요. 지금 우리나라도 수출 펀더멘탈이 좋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결국 전쟁이라는 불확실성을 빨리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 것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조태현 : 우리 시장도 전고점을 다시 넘어서는 걸 시도를 하고 있는데 ,조금 전에 ‘경제 지표’를 말씀을 해 주셨어요. 그런데 여기서 괘씸한 게 이 부분인데. 미국의 경제 지표는 잘 나와요. 그런데 우리나라 경제 지표는 지금 수출 빼고는 다 굉장히 안 좋은 상황이잖아요? 그러면 오를 수 있는 펀더멘탈적인 측면에서는 우리가 더 불리하다고 봐야 되는 겁니까?
◇ 염승환 : 그렇게 보실 필요 없는 게, 우리나라 시총 상위 기업들은 내수 기업들이 아닙니다. 내수와 이걸 분리해서 봐야 되는 게, 그 나라의 시총 상위 기업들이 어떤 포지션에 있느냐가 더 중요하고. 만약에 내수 기업들이 훨씬 시총이 컸다면 당연히 이런 상황에서 주가가 오를 수는 없는 건데. 지금은 ‘삼성전자’, ‘하이닉스’, ‘현대차’부터 우리나라 ‘조방원’이라고 그러죠? ‘조선’, ‘방산’, ‘원조’는 사실상 다 수출 기업들이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수출이 급증하면서 우리나라 수출 지표 좋은 상황에서 지수 올라가는 건 당연한 현상이고. 내수 업종들의 시총이 많이 낮은 편이거든요. 그래서 국내 경제 지표 다른 부분이 안 좋다 해도 주식 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변수는 아니라고 일단은 보고 있기 때문에, ‘수출’이 무엇보다 일단 시장에 제일 미치는 부분이 아닐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전고점을 넘어서는 거 한 100% 조금 더 남았죠? 이걸 넘어서 ‘7500 상반기에 넘는 거 아니냐’ 이런 기대감까지 커지고 있어요. 이사님도 기대감이 있으십니까?
◇ 염승환 : 저도 지금 강세 불확실성에도 어쨌든 6200까지 올라왔기 때문에, 사상 최고가 가는 거는 시간 문제 같아요. 언제 돌파하느냐의 문제지. 오늘은 쉬잖아요. 오늘은 오전에 조금 차익 매물 나오니까...
◆ 조태현 : 쉴 때 됐죠.
◇ 염승환 : 예. 오히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오르는 것보다는 적절하게 조정 받으면서 한 단계씩 올라가는 게 더 좋다고 보고 있고. 그리고 저도 어쨌든 ‘한 7000은 가지 않겠냐’ 개인적으로 생각은 하고 있지만, 요즘에 국내 증권사뿐만 아니라 외국계 증권사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들이 많더라고요. 오늘도 보니까 ‘JP 모건’이 ‘강세 시나리오 하에서는 8500까지도 간다’ 이렇게 올려버렸더라고요. 그 이유가 여러 가지 있지만 여러분도 다 아시는 내용입니다. ‘반도체 이익 추정치’가 올라갔죠. 거기다가 ‘이란 지정학적 리스크도 많이 완화’됐고, 거기다 ‘정부의 밸류업 정책’이 역행하지는 않잖아요? 여전히 계속 우호적인 정책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그런 세 가지 모멘텀을 기반으로 해서 간다고 하는데. 이거는 국내 증권사 전망이나 대부분 비슷한 것 같아요. 그래서 일단 7000을 넘어서 이제는 8000까지도 얘기가 나오고 있으니까. 전반적인 전망 자체는 굉장히 괜찮은데 과연 이거를 빠른 속도로 갈 건지.
◆ 조태현 : 언제 갈 것이냐?
◇ 염승환 : 아니면 좀 완만하게 갈 건지 그거는 한번 우리가 지켜봐야 될 부분인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이거는 또 우리가 예상할 수 없는 지정학적인 문제도 있을 테니깐요. 그러면 이사님께 곤란한 질문을 하나 드리고 싶은데요. ‘국장’, ‘미장’ 어느 쪽을 지금 시점에서는 추천하시겠습니까?
◇ 염승환 : 저는 여전히 ‘국내 증시’요.
◆ 조태현 : 국내 증시?
◇ 염승환 : 예. 근거는 있는 게,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일단 연초 대비해서 우리 코스피가 40% 급등했어요. 지금 나스닥이 연초 대비 3% 올랐더라고요.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죠. 작년하고 올해도 비교해 보면 기본적인 근거는 미국의 빅테크가 요새 회복돼서 다행이긴 하지만, 그들은 지금은 돈을 써야 되는 입장이고. 왜냐하면 빅테크들이 데이터센터 투자해야 되잖아요. 내년까지는 하는 걸로 지금 나와 있으니까. 그런데 이 막대한 돈들이 주주들한테 돌아가는 게 아니라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업들한테 돌아가게 되니까, 그 대표적인 수혜 기업이 ‘삼성전자’, ‘하이닉스’잖아요.
◆ 조태현 : 아, 그렇죠.
◇ 염승환 : 그 낙수 효과를 내년까지는 받게 되거든요. 이 구조는 이어지고... 다만 그들이 투자를 언젠가 줄이긴 하겠죠. 영원히 할 수는 없으니까. 그러면 또 미국 우위가 이어질 텐데, 당분간 ‘최소한 올해까지는 아까 말씀드린 빅테크의 투자가 늘어나면서 삼성, 하이닉스의 이익이 계속 늘어나는 구조’는 바뀌지 않는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그런 관점에서는 한국이 훨씬 더 유리한 쪽에 속해 있지 않나 이렇게 보고 있고. 그리고 같은 이익을 비교해도 한국은 미국에 비해서는 원래 저평가 돼 있잖아요. 그 이유 중에 하나가 지난 몇 년간 ‘잘못된 지배 구조’가 있었잖아요. 이번 정부 들어와서 법으로 그걸 바꿔버리고 있잖아요? 그리고 올해 또 7월인가 8월에는 중복 상장도 금지하게 만드는 규정도 만든다고 하더라고요. 주주 가치를 훼손하는 여러 가지를 제도적으로 다 바꿔서 미국식으로, 미국식 주주 환원 이런 정책들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걸 보면 우리나라가 이제는 미국에 비해서 과도하게 할인 받을 이유도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거기다 또 한 가지가 RIA 계좌라고 그래서 이미 하신 분도 계시겠지만...
◆ 조태현 : 복귀하는 사람들.
◇ 염승환 : 보시면 5월까지 하면 미국 주식 관련해서 100% 양도세 그런 부분도 있는데, 계좌가 또 많이 터졌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실제 미국 주식 매도도 나오고 있고 그런 수급적인 부분도 있어서. 일단은 올해까지는... 내년은 또 한번 고민해 봐야 되겠지만 ‘올해까지는 한국이 더 낫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한국 장 계속 추천을 해 주셨고요. 지금 한국 장 중심은 여전히 ‘반도체 기업’들, AI 열풍과 맞물려서 반도체 기업이라고 볼 수가 있겠는데요. ‘SK하이닉스’ 115만 원도 넘어섰네요. 지금 일각에서는 ‘200만 닉스’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전망은 어떻게 보세요?
◇ 염승환 : 200만 원까지도 나왔고, ‘삼성전자’도 40만 원 얘기가 나왔는데. 일단 이렇게 보는 근거는 ‘이익’ 때문이죠. 우리가 많은 애널리스트 분들이 실적 발표 전에도 추정치를 올렸는데 그걸 다 뛰어넘어 버렸잖아요. 지난주에 삼성전자가 57조 발표하기 전에만 해도 올해 전체 영업이익을 삼성전자가 210조 원으로 예상을 했는데 발표하고 나서 바뀌었습니다. 올해 지금 연간 영업이익을 ‘290조’로 올려버린 거예요. 다들 놀란 거죠. 사실은 하이닉스도 올라갔고 다음 주에 발표하잖아요. 그래서 그런 걸 대입해 보면 지금 두 회사 합치면 올해만 해도 한 ‘500조 가까이’ 벌 것 같거든요. 두 회사 올해 합치면 시가총액 합치면 딱 ‘2천 조’ 정도 돼요. TSMC가 지금 2800조거든요. 그런데 TSMC보다 우리 이 두 회사의 올해 영업이익이 한 5배가 많대요. TSMC가 100조 조금 넘게 벌거든요. 아무리 TSMC가 좋은 회사도 삼성, 하이닉스에 이렇게 숫자로 대입하시면 저평가된 건 분명히 맞죠. 주가는 올랐지만 시총으로 보면 여전히. 그래서 일단 삼성전자 오늘도 한 증권사 보고서 보니까 한 곳에서는 삼성전자 시가총액 지금 한 1300조 좀 넘는데 2천조. 그다음에 하이닉스는 1300조. 하이닉스가 지금 700조 넘었거든요. 우리가 주가로 보면 20만 원, 40만 원도 가능하겠지만 ‘시총’으로 보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시총 기준으로는 삼성전자 2000조, 하이닉스 1300조. 그 정도 가도 비싸진 않거든요. 지금 이익이 너무 좋아가지고. 그래서 걱정이 그거예요. 이익이 훼손되는 뭔가가 나오면 이런 좋은 시나리오가 다 깨져버리잖아요. 지금은 좋지만 이익이 예상대로 계속 잘 나와야 되거든요. TSMC가 부러운 게 영업이익률을 50% 정도 나오는 회사잖아요. 그 매출 총이익률이 엄청난 회사인데 그거를 매년 유지하는 거예요. 메모리 반도체는 적자도 나오잖아요.
◆ 조태현 : 그게 안 되죠. 나쁠 땐 정말 나쁘죠.
◇ 염승환 : 그러니까 이제 할인을 받아요. 그래서 어쩔 수 없는데 삼성, 하이닉스가 그런 할인 사이클을 덜 타면 되게 장기적으로 좋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사실은 이익을 400조, 500조 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지금 이 높은 이익률을 유지하는... 훼손되지 않고 장기간 유지하는 거. 한 3년, 4년 정도 유지하는 걸 검증만 해주면 진짜 좋은데 우리가 대박이 올해 시작이니까 아직까지는 지금 그걸 알 수는 없어요. 그래서 내년 하반기가 고비이긴 하거든요. 내년 하반기에 공급이 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럴 때 이익이 좀 훼손될 텐데, 그걸 얼마나 견뎌낼지 그런 것도 있으니까. 그걸 감안해도 어쨌든 올해 말까지는 이상 없기 때문에 지금 가격은 어쨌든 ‘시총은 저평가돼 있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그럼 말씀하신 것처럼 시총이 삼성전자 2천조 되고, SK하이닉스가 1300조가 되면 시총 거의 2배가 뛰는 거잖아요. 그럼 주가도 거의 2배 오르는 거라고 봐야겠네요?
◇ 염승환 : 최소 50% 이상은 오르고, 50에서 많게는 2배도 갈 수 있는 거니까. 그래서 그런 근거로 삼성전자 하이닉스 40만 원, 또 최근에 200만 원 그런 리포트들도 나온 게 있거든요. 그런데 그게 근거가 없는 건 아니잖아요. 삼성전자 최근에 나온 보고서를 보시면 내년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400조’까지는 많이들 보시더라고요. 상상이 안 가는 숫자이긴 하죠. 그런데 어쨌든 그런 숫자들이 이번 1분기 실적을 계기로 해서 사람들이 그냥 아 저게 말이 되냐가 아니라 ‘진짜 가능할 수도 있겠구나’로 바뀌어버렸거든요. 그래서 한 번 계속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 하이닉스는 주가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조태현 : 그런데 사람들이 말씀하신 것 중에 하나가 ‘SK하이닉스에 비해서 삼성전자가 덜 오르는 것 같다’ 이런 말씀 많이 하시거든요. 맞습니까?
◇ 염승환 : 최근엔 그래요. 최근에는 하이닉스가 더 올랐고. 그런데 또 올해 1~2월은...
◆ 조태현 : 삼성전자가 압도적이었잖아요?
◇ 염승환 : 그래서 사실 하이닉스는 한참 못 가고 있었고. 서로 키 맞추기지 어떨 때는 삼성전자가 더 오르기도 하니까... 그거는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 조태현 : 기분 탓입니다.
◇ 염승환 : 그리고 하이닉스가 PER이 더 낮아요. 조금 더 싼 건 맞아요. 사실은 두 회사가 다 지금 공히 똑같은 스토리로 가기 때문에, 그걸 구분할 필요는 없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 조태현 : 반도체 다음에 어디로 갈 것인가 이런 것도 봐야 될 텐데. 현대차가 다시 주가가 약간 강해지는 흐름이 있는 것 같아요. LS증권에서도 현대차의 목표 주가를 ‘63만 원’으로 상향 조정을 하셨던데 어떤 점에 주목하고 있는 겁니까?
◇ 염승환 : ‘현대차’가 최근에 이란 지정학적 리스크 때문에 자동차주들한테는 피해죠. 유가가 올라가니까 같이 빠졌고 그리고 로봇 모멘텀이 최근에 없어요. 그래서 쭉 흘러내렸는데 일단 최근에 이렇게 현대차가 올라갔던 가장 큰 배경은 어제였죠. 어제 ‘테슬라 주가가 급등’했었죠. 어제 테슬라가 ‘AI5 칩을 설계를 다 하고 양산을 할 거다’라는 발표를 했는데, 그 칩이 로봇에 들어가니까요. 그래서 또 로봇에 대한 관심이 미국에서 일어나니까. 현대차도 충분히 빠져 있고. 그 부분도 있었고 그리고 지금 전 세계 완성차 보시면 많은 완성차가 있지만... 토요타도 있고요. 현대차처럼 지금 미래에 대한 준비가 돼 있는 회사가 없는 것 같아요. 자동차 회사가 나아가야 될 앞으로의 방향은 ‘자율주행’이죠. 그다음에 ‘전동화 자동차’ 그리고 ‘로봇’까지 하면 더 좋은 거죠. 이 세 가지인데, 이 세 개를 지금 다 하고 있는 회사가 ‘현대차’ 그룹 말고는 없어요.
◆ 조태현 : 그렇네요. 테슬라 빼고.
◇ 염승환 : 테슬라는 사실은 전통 완성차가 아니잖아요?
◆ 조태현 : 그렇죠.
◇ 염승환 : 전통 완성차 업체 중에서는 중국을 제외하고. 중국도 사실상 대부분 전기차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현대차밖에 준비가 안 돼 있는 거예요. 이 가치를 줘야 된다는 거죠. 그래서 현대차가 그런 부분들이 부각되면서 오늘도 주가가 오르는 것 같은데. 다른 기업들은 안 하는데 현대차는 이걸 준비를 잘해왔고 결과물들을 내니까. 그러면 더 높은 밸류를 줘야 되거든요. 상대적으로 더 잘하면 더 높게 우리가 평가를 해 주잖아요. 그래서 지금 현대차에 대해서 그런 긍정적인 부분들이 나오고 있는데, 다만 로봇 모멘텀이 CES 이후로는 엄청난 모멘텀이 지금 나온 건 없다 보니까, ‘주가가 지금 박스권에 갇혀 있다’ 이렇게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끝으로 이거 하나만 간략하게 살펴볼까요? 이르면 다음 달에 개별 종목 2배 레버리지 ETF가 출시된다고 해요. 그러니까 삼성전자 2배, 하이닉스 2배 이런 게 나온다는 건데. 이거 그냥 살 수 있는 건 아니죠?
◇ 염승환 : 교육을 하셔야 됩니다. 레버리지 ETF는 원래 어떤 거든지 1시간 교육인데, 아마 ‘2시간 교육을 의무화’한 것 같더라고요. 이 교육은 반드시 받으셔야 되고요. 그거를 안 받으시면 매매를 못하세요.
◆ 조태현 : 이런 거 주의할 점은 뭐예요?
◇ 염승환 : 주의할 점은 이제 레버리지는 2배잖아요? 수익이 올라갈 때는 좋은데 반대로 내려갈 때는 마이너스 2배가 되니까 손실을 보기 시작하면 복리 효과를 반대로 잡아먹죠. 그래서 제가 당부드리고 싶은 건, ‘레버리지 ETF는 단기로만 대응’하시는 게 좋습니다. 중장기는 일반적인 기업으로 하시면 되고, 레버리지 ETF는 오르면 좋지만 내려서 출발을 하게 되면 올라갈 때 그 주가 상승률만큼 ETF가 회복이 잘 안 되는 이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중장기로는 하지 마시고 되도록이면 단기로만 하시는 게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염승환 LS증권 이사와 함께 우리 시장 그리고 미국 시장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들 점검해 봤습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