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제조업 시황이 전 분기보다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반도체와 조선 매출은 오를 것으로 예상됐지만, 중동전쟁 등의 여파로 정유와 화학 업종 매출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산업연구원은 지난달 9∼20일 국내 1천5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경기실사지수 BSI 조사를 한 결과, 2분기 시황 전망 BSI가 90으로 기준치를 밑돈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 분기보다 증가한다는 의견이 많다는 것을 0에 근접할수록 감소했다는 의견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분기 매출 전망 BSI를 업종별로 보면 반도체가 전 분기보다 6포인트 오른 103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조선이 3포인트 높아진 102로 기준선을 넘겼습니다.
반면 정유는 9포인트 내린 78, 화학은 7포인트 하락한 91을 기록했습니다.
제조업체들은 현재 경영 활동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대외 여건 불확실성'을 꼽았는데, 이는 지난 분기 설문보다 29% 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연구원은 중동 전쟁 여파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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