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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탈출' 사슴 5마리 발견...인근 야산 집중 수색

2026.04.23 오후 02:53
사슴 농장 인근 야산에서 사슴 5마리 움직임 발견
열화상 드론에 포착…농장과 200m 떨어진 거리
당국, 농장으로 사슴 유도…인기척에 다시 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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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광명에 있는 사슴 농장에서 탈출한 사슴 5마리가 인근 야산에서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30여 분 만에 다시 모습을 감췄는데, 지자체와 소방 당국은 드론을 활용해 해당 위치를 중심으로 사슴을 집중 수색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경원 기자!

[기자]
네, 사슴 농장 인근 산 입구입니다.

[앵커]
탈출했던 사슴이 오전에 발견됐었죠?

[기자]
네, 오전 11시 10분쯤 제 뒤로 보이시는 산속에서 무리 지어 있는 사슴 5마리가 발견됐습니다.

수색 당국이 띄운 열화상 드론에 사슴들이 포착된 겁니다.

산 오른쪽 끝이 사슴 농장인데, 직선 거리로 불과 200m가량 떨어진 위치였습니다.

광명시와 소방 당국에서 20여 명을 투입해 인간 띠를 만들어 사슴을 농장 쪽으로 유도했지만, 인기척을 느낀 사슴 무리는 30여 분 만에 달아났습니다.

당국은 사슴이 멀리 벗어나진 않았을 것으로 보고 최초 발견 지점을 중심으로 정확한 위치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앵커]
앞으로 수색 작업 어떻게 진행될 예정입니까?

[기자]
광명시와 광명소방서 등은 오전 10시부터 인력 40여 명과 열화상 드론 4대 등을 투입해 농장 인근 야산을 중심으로 사슴을 찾고 있습니다.

위치가 특정되면 앞선 상황처럼 농장 쪽으로 사슴 무리를 유도한다는 계획인데, 사슴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없는 만큼 마취총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사슴 5마리가 1주일 전쯤 탈출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어제였습니다.

농장 주인이 6개월 전에도 사슴 2마리가 탈출했다고 진술하면서, 당국은 현재 사슴 7마리가 야산에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수색 당국은 탈출한 수사슴의 뿔은 5cm 정도로 길지 않고, 공격성이 드러나는 발정기도 지났기 때문에 안전을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사슴 농장 인근 산 입구에서 YTN 조경원입니다.

영상기자 : 이율공
영상편집 : 이정욱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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