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경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최고가 동결에도 부담"...경유 3년 9개월만에 2천원

2026.04.24 오후 06:33
AD
[앵커]
4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 전국 기름값 상승세는 이어졌습니다.

휘발유에 이어 경유 평균 가격도 3년 9개월 만에 리터당 2천 원을 넘어섰습니다.

손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도심의 한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이 2천 원을 훌쩍 넘겼습니다.

정부가 네 번째 석유제품 공급 상한선을 2·3차 수준에서 동결했지만, 소비자가 느끼는 부담은 좀처럼 줄지 않았습니다.

[김주호 / 경기 광명시 : 기름값이 동결되더라도 주유하는 사람들은 (가격이 오른 게) 체감이 커요. 주유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지나가다가 계속 주유소 가격을 확인하게 되죠.]

공급가격이 묶여 한숨 돌렸지만, 앞으로 기름값이 더 오르진 않을까 하는 우려는 여전합니다.

[배기호 / 서울 창전동 : 호르무즈 해협 때문에 기름 들어오는 게 문제 있잖아요. 정부가 (가격을) 누른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운전하는 사람들 기름값도 문제지만 물가가 많이 오를 것 같아서 걱정스러워요.]

전국 기름값은 소폭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2,006원, 경유는 2,000원을 기록했습니다.

경유 가격이 2,000원을 돌파한 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3년 9개월 만입니다.

3차 최고가격 고시 이후 2주 동안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각각 리터당 평균 186.8원, 184.2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고가격제가 없었다면 휘발유는 2,200원, 경유 2,800원, 등유는 2,500원 안팎까지 치솟았을 거란 추정입니다.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경유 가격 상승을 억제했지만, 화물차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느끼는 변화는 크지 않습니다.


[화물차 운전자 : 유가보조금 나와도 화물차는 매우 부담되죠. 지금보다 더 오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서 더 비쌀 때는 겪어본 적 없는 것 같아요.]

정부는 다음 달부터 LPG 부탄 연료의 유류세 인하 폭을 확대하는 등 서민과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YTN 손효정입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11,658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31,629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