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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내년 퇴임 후 정치 안 해"...은퇴 여부는 '모호'

2026.04.24 오후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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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퇴임을 앞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면 더 이상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현지시간 23일 키프로스 방문 중 학생들과 만나 자신은 대통령이 되기 전에도 정치를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발언이 정계 은퇴를 의미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변을 거부하며 모호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프랑스 현지 매체들은 연임에 성공한 마크롱 대통령이 헌법상 제한 규정 때문에 내년 대선에는 출마할 수 없지만, 차차기인 2032년 대선에 다시 도전할 가능성을 열어둔 행보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2032년 대선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그때가 되면 답변하겠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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