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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서 한미 고위급 협의..."정보공유 논란 정상화 노력중"

2026.04.25 오전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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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간 대북정보 공유 제한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양국 고위 외교당국자가 워싱턴DC에서 만나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연두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현지 시간 24일 오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앨리슨 후커 미 국무부 정무차관을 만났습니다.

정 본부장은 논란이 해소되고 있는지 묻자 "한미가 서로 노력하고 있는 것"이라고 답했으나 백악관 당국자를 만날 것인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협의에 앞서 정 본부장은 "잘 들어보고 우리 입장을 얘기하겠다"고 말했으며 후커 차관과의 협의는 40여 분간 진행됐습니다.

정 본부장은 오는 27일부터 미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핵확산금지조약 당사국 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방문이 예정돼 있었지만 후커 차관과의 회동은 한미 간 정보공유 문제를 풀기 위해 갑자기 잡힌 일정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정동영 장관이 지난달 6일 국회에서 북한 우라늄 농축시설 장소로 기존에 알려진 평안북도 영변, 남포시 강선 외에 '평북 구성'을 언급한 것에 문제를 제기하며 대북 정보 공유를 일부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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