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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연장 이후에도 무력 공방

2026.04.25 오전 04:29
헤즈볼라, 레바논 남부 이스라엘군에 자폭 드론
이스라엘군 드론, 헤즈볼라 방공 미사일에 요격돼
트럼프 "이스라엘-레바논 휴전 3주 연장"
휴전 이후에도 이스라엘군-헤즈볼라 무력충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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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레바논 휴전이 3주간 연장됐지만, 이스라엘군과 헤즈볼라 간 무력 공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레바논 간 평화 협상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휴전 중이라도 응징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한상옥 기자입니다.

[기자]
이스라엘군이 현지 시간 24일 오전 레바논 남부의 키르벳 셀름, 툴린 등의 건물을 공습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격이 전날 밤 이스라엘 북부 접경 마을을 겨냥했던 헤즈볼라의 로켓 포격에 대한 보복 차원이며 공습 대상 건물은 헤즈볼라의 공격 거점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헤즈볼라는 레바논 남부에 주둔 중인 이스라엘군과 이스라엘 북부 접경 지역을 겨냥해 자폭 드론을 발사했습니다.

오후에는 레바논 남부 소도시 테러 상공에서 이스라엘군의 드론이 헤즈볼라의 방공 미사일에 요격됐습니다.

헤즈볼라의 핵심 요새로 알려진 빈트 즈베일에서는 이스라엘군이 헤즈볼라 대원 6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헤즈볼라가 평화 협상을 방해한다고 주장하며 휴전 중이라도 응징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 : 어제도 오늘도 헤즈볼라를 공격했습니다. 우리는 북부 주민들의 안전을 되찾기 위해 단호히 임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이스라엘과 레바논 고위급 대표들과 회담을 주재한 뒤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은 3주 연장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18일부터 열흘간 휴전에 돌입했지만, 이후에도 이스라엘군과 헤즈볼라 간 무력 충돌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한상옥입니다.


영상편집 : 이자은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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