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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연결하고 친선병원도 착공...또 뜨거워진 북러

2026.04.25 오전 05:12
다리 연결하고 친선병원도 착공…북러, 또다시 밀착
북러, 두만강 자동차 다리 상판 연결…"6월 완공"
"북러 정상회담 합의 사안…양국 우정의 상징"
러 장관 3명 동시 방북…'쿠르스크 1년' 밀착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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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과 러시아가 '두만강 자동차 다리'를 연결한 데 이어, '친선 병원' 공사에도 착수하며 최근 교류·협력을 더 강화하는 모습입니다.

이른바 '쿠르스크 해방 1주년'을 앞두고 거듭 밀착을 과시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첫 모스크바 방문으로도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이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과 러시아가 두만강 중앙을 향해 각각 공사를 진행한 교량이 강 한복판에서 만났습니다.

북러를 잇는 첫 자동차 다리 상판 연결이 완료된 것으로, 양측은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통해 오는 6월 완공 예정을 알렸습니다.

애초 올해 말 공사 완료가 목표였지만, 완공 시점을 반년이나 앞당겼습니다.

북한이 대규모 관광지구로 키우고 있는 원산에선 북러 친선병원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친선병원 역시 두만강 다리와 함께, 북러 정상회담의 합의 사안이자, 양국 간 우정의 상징이라고 선전했습니다.

[조선중앙TV : (양 정상의) 역사적인 상봉에서 이룩하신 합의를 실천하는 사변으로서 특별한 의의를 가진다고 하면서 이는 두 나라 사이의 협조가 변함없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 같은 잇단 이벤트 등을 계기로 러시아에선 장관 3명이 동시에 북한을 방문했는데, 이른바 '쿠르스크 해방 1주년'에 발맞춘 '북러 밀착 과시용'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우크라이나전에서 쿠르스크를 빼앗겼던 러시아는 북한군 참전 이후 지난해 4월 26일 쿠르스크 영토 회복을 선언했고 북한도 하루 뒤 '쿠르스크 해방'을 공식화했습니다.

파병 전사자를 추모하는 기념관을 평양에 세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해방 1주년'을 준공일로 예고한 상태라, 오는 27일을 전후해 북러 간 밀착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임을출 /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 기념관 건립 기념식 때는 (러시아) 총리급 인사가 평양을 방문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봅니다. 양국이 가장 기념해야 할 그런 이벤트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처럼 최근 부쩍 더 뜨거워진 북러 간 교류 흐름 속에, 다음 달 9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러시아 전승절 행사에 김 위원장의 참석 여부도 관심입니다.

이미 두 차례 정상회담에서 푸틴이 거듭 러시아 답방을 요청했기 때문인데, 미·중 정상회담 개최를 목전에 둔 시기라는 점에서 김 위원장의 첫 모스크바 방문 성사 여부가 더욱 주목됩니다.


YTN 이종원입니다.


영상편집 : 전주영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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