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0대 남성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되자 출동한 경찰관에 행패를 부렸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남성의 범행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83%로 만취 수준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어두운 밤, 검은 차량 한 대가 사거리를 지납니다.
그런데 잘 살펴보니 해당 차량이 역주행하며 반대편 차선으로 잘못 들어섰다가 후진하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이 이어집니다.
누가 봐도 음주운전이 의심스러운 장면이 순찰하던 경찰관에 포착됐습니다.
[최진성 / 당시 출동 경찰관 : 신호를 기다리던 도중에 반대편에서 경적이 울리니까 확인을 하게 되잖아요. 근데 보니까 차량이 역주행하고 있더라고요.]
곧바로 의심 차량을 뒤쫓아간 경찰은 차량을 멈춰 세우고, 운전자 60대 남성 A 씨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했습니다.
음주 사실이 확인된 뒤 경찰관이 인적 사항 등을 묻자 A 씨는 돌연 경찰관에게 욕설을 내뱉고, 때리며 멱살까지 잡았습니다.
A 씨는 그 자리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는데, 혈중알코올농도는 0.183%로 만취 수준의 면허취소 수치였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인근에서 술을 마신 뒤 1㎞가량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음주운전이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는데,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로 벌금형 수배도 걸려있던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 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YTN 최아영입니다.
영상편집 : 양영운
화면제공 : 경기북부경찰청
YTN 최아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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