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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기록 유출' 백해룡 본격 감찰..."검찰의 하수인" 반발

2026.04.26 오후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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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수사정보 유출'을 이유로 징계를 요구한 백해룡 경정에 대해 경찰이 감찰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감찰수사계는 모레(28일)부터 백 경정과 함께 동부지검에 파견돼 '세관 마약수사 은폐 의혹'을 수사한 수사관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백 경정이 공개한 문서에는 범죄 일람표와 피의자 신문조서뿐 아니라 수사를 받은 인천세관 직원들의 개인 정보와 구체적인 행정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에 대해 동부지검은 백 경정이 구체적인 수사 기록을 공개한 것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가 크다고 보고 경찰청에 감찰과 징계를 요청했습니다.

백 경정은 오늘(26일)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 입맛에 맞지 않는 수사를 했다고 이제는 우리 지휘부가 검찰의 칼이 돼 부하들의 뒤통수를 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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