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란 항공사와 협력하는 기업들에 대해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스콧 베선 미 재무장관은 현지 시간 27일 이른바 '경제적 압박 작전'을 언급하며, 이란 항공사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미국의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각국 정부는 자국 내 기업들이 해당 항공기에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여기에는 항공유 공급, 기내 서비스, 착륙료, 정비 지원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경제적 압박 작전 하에서 미 재무부는 이란에 최대한의 압력을 가할 것이며, 이란 관련 기관과 거래하거나 이를 지원하는 제3자에 대해서도 주저 없이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대이란 제재를 확대해 중국 내 한 정유시설과 이란산 원유를 운송한다고 주장하는 유조선을 보유한 19개 해운사를 제재 대상에 포함시킨 바 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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