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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여파에 타이어 원재료 수급 '난항'...업계 타격 불가피

2026.04.29 오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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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 전쟁 여파로 원유 수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타이어 생산 공장도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타이어에 들어가는 합성고무 등 석유화학 제품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영업이익이 줄지는 않을지 걱정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오승훈 기자!

[기자]
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원유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타이어 공장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공장에서는 현재 타이어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갓 생산된 타이어들이 쌓여 있는 모습도 보이는데요.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원유 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타이어 생산 공장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타이어 생산에는 대부분 원유에서 추출되는 석유화학 제품이 쓰이기 때문입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타이어에 주로 합성고무와 카본블랙, 합성 섬유 등 3가지의 원재료가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란 전쟁 여파로 원재료 수입 가격이 기존보다 40% 정도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타이어 생산 단가 자체는 크게 올랐지만, 소비자 판매 가격을 갑작스럽게 올릴 수 없어 영업이익이 감소할 가능성도 있는데요.

기업에서도 원재료 가격 상승에 대비해 공급망 다변화 등 선제 대응을 하고 있지만, 급변하는 국제 상황에 쉽지 않은 처지라고 전했습니다.

[앵커]
원재료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하면 앞으로 타이어 생산에도 차질이 있나요?

네, 한국타이어 측은 미리 확보해 둔 재고가 있어 현재 타이어 생산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곳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만 1년에 14만 톤가량의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란 전쟁이 예상했던 것보다 장기화하면서 석유화학 관련 제품 수급 자체가 어려워진 실정입니다.

재고량이 계속 줄고 있는 상황에서 원유 수급이 제때 되지 않으면 합성고무나 카본 블랙 등 타이어에 쓰이는 주요 원료 공급도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타이어 측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 시장 상황과 글로벌 수요, 환율 등을 신중히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이는 타이어 업계뿐 아니라 석유화학 업체 전반에 대한 문제로 불거지는 만큼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영업 손실을 줄이기 위한 지원금이나 원재료 수급 판로 개척 등 보다 효과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정부에서도 함께 힘써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YTN 오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임재균
영상편집 : 이은경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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