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3 지방선거와 재보궐 선거에 나설 후보들의 대진표가 속속 확정되면서 선거 열기도 점점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여야 지도부와 주요 후보들의 발걸음도 더욱 빨라지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응건 기자!
[앵커]
먼저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하정우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이 재보선 출마를 공식화하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잠시 뒤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할 영입 인재를 발표합니다.
어제 이재명 대통령이 사직서를 수리한 하정우 전 수석과 전은수 전 대변인이 영입 인사로 발표될 예정인데요, 하정우 전 수석은 부산 북갑에, 전은수 전 대변인은 충남 아산을 보궐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 전 수석은 어제 출입기자단과 만나 AI 3대 강국을 목표로 10개월 열심히 일했다며, 국익과 미래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 전 수석은 오늘 영입식을 통해 이번 선거에 나서는 각오를 밝히고 곧바로 부산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한 야권의 비판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AI 강국론'은 대국민 사기극이었느냐며, 청와대가 배지를 위한 징검다리로 전락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부산 북갑에 나설 경쟁자들도 날을 세우고 있는데요,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은 2년 뒤 떠나버릴 '메뚜기 정치'라고 지적했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도 이 대통령이 결국, 하 수석 출마를 지시했느냐며 '불법 선거개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하 전 수석은 자신이 이 대통령을 설득했고, 흔쾌히 출마를 수락하셨다고 응수하는 등 벌써부터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여야 지도부도 지방선거를 겨냥한 행보를 재촉하고 있죠?
[기자]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잠시 뒤 인재영입식에 참석한 뒤/ 오후에는 경기도 하남을 방문해 후보 지원에 나섭니다.
정 대표는 하남시 덕풍 전통시장을 찾아 어려운 민생을 살릴 대책을 설명하면서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현장 방문에는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와 하남갑 보궐선거 후보로 전략공천된 이광재 전 강원지사도 함께할 예정입니다.
정 대표는 앞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이번 선거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 동력을 뒷받침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면서 당 대표로서 후보들이 모두 승리할 수 있도록 당력을 쏟아 붙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방선거를 겨냥한 맞춤 공약을 발표하면서 정책 대결에 집중했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국회에서 '지역경제와 민생이 올라갈 시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지역 경제와 민생 회복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는데요, 장 대표는 현재 국가경제에 붉은 신호등이 켜졌고 지역경제와 민생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먼저 수도권과 지방 주택시장의 양극화 문제부터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후에는 서울 서대문구의 한 카페에서 '청년 공약단'과 '쓴소리 위원회'와 함께 청년 생활밀착형 공약을 발표하고 간담회를 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YTN 김응건입니다.
YTN 김응건 (engle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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