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이란의 국방 당국이 다자안보협의체 상하이 협력기구 SCO 회의를 계기로 공식 접촉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둥쥔 국방부장이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열린 SCO 국방장관회의에 참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둥 부장은 이번 회의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 이랑 등의 '국방 부문 지도자'를 만나 회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란 국영 IRIB 방송은 사르다르 탈라이닉 국방부 경영개발·전략기획 차관이 이번 회의에 참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양국의 회담 배석자나 세부 논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란 전쟁과 휴전 협상 등 핵심 안보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을 거로 보입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 발잘 이후 중국과 이란의 군 당국의 접촉 사실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국은 이란의 최대 교역국이자 이란산 원유의 최대 수입국입니다.
SCO는 지난 2001년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해 만든 다자 안보 협의체로 이란은 2023년에 가입했고, 현재 회원국은 10개국입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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