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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생산·소비·투자 6개월 만에 '트리플 증가'...전쟁 영향 아직 제한적

2026.04.30 오전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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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생산과 소비·투자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늘어난 건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만입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 산업생산은 한 달 전보다 0.3% 증가했습니다.

2월 2.1%에 이어 두 달째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광공업 생산이 0.3%, 서비스업은 1.4% 늘었습니다.

자동차 7.8%, 기계장비는 4.6% 증가했지만, 반도체는 8.1% 감소했습니다.

반도체는 전달에 28.2% 뛰며 지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감소했으며, 업황 자체는 여전히 좋다고 데이터처는 설명했습니다.

데이터처는 이란전쟁에도 불구하고 생산 등 기존의 상승 흐름은 유지되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상품 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는 1.8% 늘었습니다.

휴대전화 신제품 출시로 통신기기 판매가 30.1% 늘어나는 등 내구재 판매가 증가했습니다.


설비투자는 한 달 전보다 1.5% 증가했습니다.

이미 계약된 항공기 도입에 따라 기타운송장비 등 운송장비에서 투자가 크게 늘어난 영향입니다.

데이터처는 3월은 중동전쟁 영향이 아직 제한적인 모습이지만 4월이나 5월엔 본격적으로 생산과 소비 등에 하방 경직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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