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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착한 남자 없다”...SNS에 등장한 '총 든 AI 트럼프'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6.04.30 오후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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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장기화 속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더 이상 착한 남자는 없다”는 글과 함께 또다시 AI 생성 이미지를 올렸습니다.

종전 협상 압박용으로 보이는데 트럼프식 SNS 행보, 화면으로 보시죠.

(영화나 드라마를 패러디하거나 AI 영상을 활용하는 트럼프 식 SNS 정치는 하루 이틀 된 게 아닌데요.

화면으로 자세히 보시죠. ) “더는 착한 남자 없다”
출처 : 트럼프 SNS, 네이버 영화 현지시간 29일 새벽, 트럼프 대통령은 이 AI 생성 사진을 SNS에 올렸습니다.

폭격 현장을 배경으로 선글라스를 끼고 총기를 든 모습.

자세만 보면 마치 영화 람보가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트럼프는 이 사진과 함께 “이란이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며 비핵 협정 체결을 압박했습니다.

전날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찰스 3세 영국 국왕과 함께 걷는 사진을 ‘Two Kings', ‘두 명의 왕'이라는 글과 함께 SNS에 올렸죠.

강경한 이민 단속에 반대하는 ‘노 킹스'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표현이 부적절했다는 논란이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영국 왕실과 먼 친척일 수 있다는 기사도 공유했는데, 다시 보면 마치 영화 ‘두 교황'을 패러디한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트럼프의 이런 방식은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18년 대이란 제재를 앞두고는 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연상시키는 사진을 SNS에 올렸는데요.


첫 시즌 1화 제목이 ‘겨울이 오고 있다'였는데 트럼프 사진에는 ‘(이란)제재가 오고 있다'는 글과 비슷한 배경 색감도 눈에 띄죠.

당시 제작사 HBO가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며 공개 반발하기도 했는데요.

트럼프의 거침없는 SNS 행보를 두고 논란과 잡음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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