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 대통령]
내일은 우리 정부 출범 이후에 처음으로 맞이하는 노동절입니다.
올해부터는 노동절이 노동이라는 정당한 이름을 되찾았을 뿐만 아니라 법정 공휴일로 지정도 됐기 때문에 그 의미가 매우 각별합니다.
내일 하루는 우리 모두가 노동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공유하고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노동이 제대로 존중받고 대접받는 나라를 만들려면 노동시장의 격차 완화가 중요합니다.
또 작업 환경 안전에도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최근 산재 사망자가 감소하는 등 정책 효과가 조금은 가시화되고 있는데 현장 감독 강화와 관련 제도 개선에도 여전히 속도를 더 내야 되겠습니다.
비정규직 노동자의 노동 조건 역시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개선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정부가 가장 큰 사용자입니다.
정부부터 모범적인 사용자의 모습을 보여드려야 되겠습니다.
인공지능 대전환으로 노동과 산업 현장이 앞으로 근본적인 변화에 노출되게 됩니다.
이런 중차대한 도전을 이겨내려면 상생과 협력의 정신이 필요합니다.
사측은 노동자를 기업 운영의 소중한 동반자로 대우해야 합니다.
그리고 노동자, 노조도 책임 의식을 함께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노동자들 상호 간에 연대 의식도 발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고용에 있어서 약자일 수밖에 없는 노동자들의 힘은 같은 입장을 가진 다른 노동자들과의 연대에서 나옵니다.
노동 3권을 보장하는 이유도 바로 그런 것이죠.
그런데 일부 조직 노동자들이 자신들만 살겠다고 과도한 요구, 부당한 요구를 해서 우리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게 되면 해당 노조뿐만 아니라 다른 노동자들에게도 피해를 입히게 됩니다.
나만 살자가 아니고 노동자 모두가 또 국민 모두가 함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책임의식과 연대의식도 필요하겠습니다.
당연히 노동자뿐만 아니라 사용자도 노동자에 대해서 똑같은 생각을 가져야 되겠죠.
우리 국민 모두가. ..
제작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