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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학대로 숨진 3살, 부패 심해 사인 불명"

2026.04.30 오후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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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경찰서는 오늘(30일) 6년 전에 친모에게 학대당해 숨진 3살 여아 시신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과 시신의 DNA가 일치해 친자관계는 맞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시신 부패 정도가 심해 사망 원인을 확인할 수 없다는 내용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 같은 부검 결과를 추가로 검찰에 넘길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14일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은 살인과 영유아보육법 위반, 시체은닉 등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0년 3월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친딸을 목 졸라 숨지게 한 뒤, 지난 1월 범행을 숨기기 위해 옛 연인 관계였던 남성의 조카를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에 데려간 혐의 등을 받습니다.


YTN 송수현 (sand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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