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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호남 만났다는 건 위증?...조작기소 특위, 박상용·김성태·방용철 등 31명 고발 의결

2026.05.01 오전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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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청문회에 출석한 증인 가운데 31명을 위증 등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특위는 어제(30일)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지난 40여 일간의 국정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고발도 의결했습니다.

이른바 '연어 술 파티'가 없었다고 진술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북한 공작원 리호남을 만나 이재명 대통령 방북 대가로 돈을 건넸다고 증언한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은 위증으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정식 인사발령 전에 대장동 사건에 관여한 의혹 등으로 강백신·엄희준 검사를 포함했고,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 검사는 청문회 증인 선서를 거부해 고발 명단에 들었습니다.

국민의힘은 리호남이 필리핀에 없었다고 밝힌 이종석 국가정보원장도 위증 혐의로 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민주당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지난 42일 동안 활동한 특위는 사실상 끝났으며, 민주당은 이 결과를 토대로 공소취소권까지 담은 조작 기소 특검법을 발의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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