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윤보리 앵커, 정채운 앵커
■ 출연 : 김규현 변호사, 최진녕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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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선거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대진표가 속속 완성되고 있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격전지를 방문하며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여야의 지방선거 준비 상황두 분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김규현 변호사, 최진녕 변호사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지금 여야 대표 나란히 영남권 공략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특히 민주당 정청래 대표, 어제 포항에 이어서 오늘은 부산과 경남을 방문한다는데 민주당 입장에서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를 역시 지금 영남권으로 보는 겁니까?
[김규현]
영남권은 전통적으로 민주당에게는 어려운 승부처였습니다. 지금도 다르지는 않고요. 그렇습니다마는 기본적으로 전국 정당을 표방하고 있고 또 최근에는 그런 것을 강화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남권이라 하더라도 이번에는 가능성이 있겠다고 판단하는 부분이 있고 그리고 영남 시민들 또한 12. 3 내란을 거치면서 민주주의를 함께 지켜냈던 시민들이거든요. 그에 부응하고 이번에는 영남을 진짜로 바꿀 그런 정당 후보가 누구인지 시민들이 제대로 한번 판단을 하실 수 있게끔 마지막까지 저희가 사력을 다한다는 그런 방침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열리는 보궐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 북구갑 살펴보면 일단 민주당에서는 하정우 전 청와대 AI 수석, 그리고 한동훈 전 대표의 대결이 성사됐고 여기에 더해서 국민의힘에서는 박민식 전 장관과 이영풍 전 기자의 경선으로 후보가 확정이 됩니다. 부산 북구갑 판세, 어떻게 전망하세요?
[최진녕]
냉정하게 보면 민주당의 하정우, 국민의힘의 박민식 양자 대결 아니겠습니까? 사실 서울에서 평생 살아오셨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갑자기 부산으로 내려가셨습니다. 물론 선거에 출마하는지 여부야 본인의 결정이겠습니다마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출마하겠다고 했는데 왜 그러면 대구가 아닌 부산이냐. 사실 처음에는 대구로 가려고 했던 그런 부분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와서 잘 생각해 보면 대구에서 한 전 대표가 출마를 했을 때에는 사실 당선 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반면에 지금 부산으로 왔을 때는 후보 단일화 여지 내지는 최종적으로 본인이 캐스팅보트로 불출마 내지는 후보 사퇴를 하면서 국민의힘에게 몰아줄 수 있는 가능성을 통해서 실제로 어떻게든 본인의 당선을 넘어서 국민의힘으로 복귀할 수 있는 하나의 명분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식의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지금 현재 전체적인 상황을 봐서 물론 살아 있는 생물입니다마는 최종적인 승부는 말씀드린 것처럼 민주당의 하정우 전 수석 그리고 국민의힘의 박민식 전 보훈부 장관의 대결이 될 가능성이 있고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에는 제 개인적으로는 미루어 짐작컨대 최후에 본인이 사퇴를 통해서 국민의힘을 돕는 이런 판세를 저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럼 단일화 가능성도 있다고 보시는 건가요?
[최진녕]
강제적 단일화인 셈이죠.
[앵커]
하지만 한동훈 전 대표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에서는 지금 선을 긋고 있는 모습인데 나중에 가면 달라질 수 있을까요?
[김규현]
나중에야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런데 부산시민들 입장에서는 황당할 것 같습니다. 지금 같은 보수진영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박민식 전 장관이나 한동훈 후보 측에서도 단일화는 없다, 이렇게 강하게 나가고 있어요. 그런데 이 선거라는 걸 생각해 보면 누가 부산 북갑 지역, 부산지역의 민생을 더 살피고 더 발전시킬 수 있는지 이런 걸로 경쟁을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단일화 가지고 집안싸움만 벌이고 있으니까 그걸 보는 부산시민들께서 어떻게 생각하실까 하는 우려가 앞서고 반면에 하정우 수석 같은 경우에는 지금 AI 수석을 했고 과학기술인 출신이고 그러면서 제대로 된 부산 북구갑을 발전시키기 위한 그런 공약을 착착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과연 부산 북갑에 필요한 것이 법률가인 것인지 아닌지 실질적으로 뭔가를 만들어내는 과학기술인인 건지 부산시민들이 판단하실 차례가 됐다 생각합니다.
[앵커]
한동훈 전 대표는 부산 재건을 위해서 부산에서 동남풍을 일으키겠다고 했고 또 대구시장에 출마한 추경호 후보는 이에 화답을 했습니다. 또 보수진영에서는 영남 지역에서 불 동남풍의 기대를 걸 것으로 보이는데 동남풍, 얼마나 강하게 불 거라고 보세요?
[최진녕]
거의 폭풍급이다라고 생각합니다. 2024년의 재판이 될 가능성이 저는 높다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지난 20일의 총선 같은 경우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제가 기억하기로 부산의 지역구가 18개이고 그 모든 것을 석권해서 파란 나라로 만들겠다고 했지만 뚜껑을 열어봤더니 17개는 국민의힘에 가고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부산 북갑 같은 경우에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가 유일하게 당선됐던 곳 아니겠습니까? 그 비슷한 흐름이 이번 2026년 6. 3지방선거에서도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12. 3비상계엄을 통해서 대구경북 그리고 부울경에서도 국민의힘에 대해서 회초리를 드는 민심이 굉장히 컸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계속 나름대로의 쇄신을 하고 있는 반면에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이재명 대통령, 이따 이야기하겠습니다마는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를 버티기 위해서 총력을 기울이면서 대한민국이 80년 동안 쌓아온 법치주의를 거의 허물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한 비판이 굉장히 강하게 불고 있지 않습니까? 특히 지난 주말 같은 경우에는 민주당이 그와 같은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 법안을 사실상 발의하는 과정 속에서 그것이 찻잔 속의 미풍이 아니고 대구경북, 부울경의 태풍이 돼서 동남풍으로 충청도로 서울로 올라오고 있는 이런 부분이 있는데 서서히 어떻게 보면 여론의 조사결과가 조금씩 바뀌고 있는 부분이 지금 나오고 있는데 말씀드린 것처럼 부산이건 아니면 추경호 의원의 대구이건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상당 부분 동남풍이 상당히 거세게 불고 있고 마치 이 부분은 삼국지의 적벽대전의 시작이 바로 제갈공명의 동남풍에서 시작됐듯이 반격이 시작된 것이 아닌가 예측을 해 봅니다.
[앵커]
최 변호사님은 폭풍급 동남풍을 예상해 주셨는데 대구 지역에 지금 김부겸 전 총리가 나서면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과 여론조사를 보면 혼전을 거듭하는 양상입니다. 대구지역 민심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규현]
여전히 저희는 어려운 곳이라고 보고 있고 끝까지 겸손한 자세로 사력을 다한다, 이런 입장입니다. 대구지역에서는 1개 여론조사를 제외하고는 김부겸 후보가 다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는 합니다마는 전통적으로 영남지역에서는 뒤로 가면 갈수록 보수가 집하면서 지지율이 올라가는 양상을 보여 왔었죠. 그렇지만 대구 시민들도 이번에는 누가 대구를 발전시킬 것인가에 집중을 하고 계시고 또한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도가 영남지역에서도 과반을 넘고 있거든요. 그런 것들이 이제 우리 삶을 개선하는 정치인을 뽑아야 한다, 변화가 있어야 된다는 바람이 일어나고 있는 거라고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거기에 화답할 수 있는 후보가 김부겸 후보고 거기에 맞는 정책들, 거기에 맞는 행보들을 계속 보여오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끝까지 겸손한 자세로 저희는 다해 나간다. 그럼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지금 저희가 화면에 띄워드린 여론조사 결과마다 조금 결과가 엇갈리고 있는데 최 변호사님께서 대구에서 많은 시절을 보내셨다 보니까 변호사님께서 보시는 대구 여론 어떤가요?
[최진녕]
분명히 대구분들이 국민의힘에 회초리를 들었습니다. 회초리를 들었지, 몽둥이를 든 것은 아닙니다. 그 말씀은 제가 초중고등학교를 대구에서 나왔기 때문에 많은 전화를 하고 얘기를 해 보면 굉장히 화가 난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추경호 후보가 선출되면서 컨벤션효과가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아가서 보수 결집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실제로 대구 경선하고 후보를 뽑는 과정에서 어떻게 보면 굉장히 잡음이 많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주호영 의원 같은 경우에도 불출마를 하고 지금 추경호 선대위의 뭔가 맡기 위한 대구시당 자체의 노력이 있는 것이고 또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같은 경우도 달서구 쪽에 출마를 하면서 함께 선거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보수가 다시 재결집되는 이런 부분이 상당 부분 속도감 있게 나아가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김부겸 후보의 개인의 인기 내지 인물론으로 돌파한다고 했는데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그럼 지난번에 시켜줬더니 당신은 뭐 했어, 한마디로 인물론의 허구론을 상당히 파고들고 있습니다. 특히 수성구 지역구뿐만 아니고민주당 정부, 특히 문재인 정부 때 행안부 장관, 나아가 국무총리까지 하면서 대구시장보다 훨씬 더 많은 재량과 역량이 있었을 때 그때는 뭐 했고 지금 와서 뭘 하겠다, 예전에 열심히 했다고 한다면 지금 국민들이 훨씬 더 표를 주겠지만 예전의 행위를 보고 지금 판단하는 그런 부분이 있어서 결국 민주당으로서는 당보다 어떻게 보면 김부겸 개인기를 상당히 강조하고 있지만 그 한계는 뚜렷이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그런가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민주당의 정청래 대표, 부산울산경남까지 다 돌았는데 유일하게 그 동선에서 대구가 빠져 있습니다. 그거는 왜일까요? 오히려 민주당의 지도부가 대구에 왔을 때 대구의 지지율이 떨어지는 그런 아이러니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아무튼 현재까지는 이재명 대통령의 인기가 대구경북에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종 선거의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습니다마는 분명한 동남풍이 불고 있다고 자신 있게 얘기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규현]
그 부분에 대해서는 김부겸 후보 같은 경우에 과거 재직 시절에 코로나나 이럴 때 대구에 많은 끌고 왔습니다. 그런데 반면에 대구시민들은 이렇게 생각하시거든요. 우리가 국민의힘한테 시장, 군수, 국회의원 다 시켜줬는데 뭘 해 왔느냐, 그럼 이제 우리가 민주당 믿음직스럽지 않을 수 있지만 이재명 대통령 지금 잘하고 있으니까 김부겸 한번 써보자, 그렇게 기대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거든요. 그리고 반면에 추경호 후보 같은 경우에도 경제부총리를 지냈습니다. 그런데 경제부총리 시절에 대구와 관련된 예산이라든가 정책에서 반대해서 무산된 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추경호 후보의 공약을 보면 자기가 무산시켰던 것을 자기가 해오겠다, 그런 이중적이고 모순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대구시민들이 이제는 판단해 주실 때가 됐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최진녕]
짧게만 말씀드릴게요 그렇게 해서 추경호 후보가 그 예산을 다 자른 게 누구죠? 그게 민주당이라는 것이죠. 그게 핵심이라는 것이죠.
[앵커]
그런데 지금 지방선거가 코앞인데도 불구하고 지역에서 장동혁 대표가 보이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많았는데 오늘 대구의 추경호 후보죠, 추경호 예비후보 개소식에 참석한다고 하는데 오늘을 시작으로 어떻게 보면 선거 유세에 적극 동참하는 걸까요?
[최진녕]
그렇다고 봐야 되겠죠. 어떻게 보면 민주당 정청래 대표 같은 경우에는 정말 리베로처럼 열심히 다니지 않습니까? 다만 그 부분은 명분은 본인의 부울경, TK, PK의 승리를 위해서 뛴다고 하지만 그 속내는실리는 다가오는 8월에 있을 민주당 전당대회 사전 선거운동이다고 보는 시각이 적지 않습니다. 그 반면에 어쨌든 국민의힘의 당대표가 어떻게 보면 손발이 묶여 있는 듯한 그런 부분은 저도 개인적으로 굉장히 답답한 부분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 같은 경우에는 부산 박형준 후보의 캠프에 가서 열심히 뛰었고 오늘 같은 경우에는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의 캠프에 가서 당대표로서 힘을 싣는 역할이 있는데요. 지금까지는 그외의 다른 지역 방문이라든가 이런 부분은 없다고 하지만 제가 만약에 옆에서 좀 도와드린다고 하면 그렇게 대구 내려간 김에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든가 이런 부분을 통해서 전체적인 보수에 대한 텃밭을 갈아올릴 수 있는 그런 상징적인 역할을 좀 하고 그걸 기반으로 해서 서울로 올라오면서 충청도라든가 아니면 경기도, 이런 부분을 하나하나 밟아가는. 사실 한 달 남았다고 하지만 한 달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공천 과정에서 워낙 잡음이 많았기 때문에 리더십에 상당히 손상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마는 공천이 거의 다 끝나면서 리더십을 회복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자신감을 얻으신다고 하면 훨씬 더 활발하게 활동할 것이라고 저는 예측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번에는 지역을 경기로 옮겨보겠습니다.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에 양향자 최고위원이 선출됐고 민주당 추미애 후보와 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개혁신당에서는 조응천 후보가 경기지사에 출마했는데 판세 어떻게 보십니까?
[김규현]
수도권, 특히 경기도에서는 지금까지 추미애 후보가 여태까지의 구력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지지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마는 그렇지만 선거라는 것이 아무리 우리가 유리하다 해도 결국 뚜껑을 열어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수도권에서도 경기도에서도 민생을 계속 살리는 그런 민생과 삶에 밀접한,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공약을 착착 만들어서 그걸로 저희의 진정성을 계속 보여드리는 것만이 마지막까지 도민에 대한 저희의 예의가 아닌가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앵커]
경기 평택을 지역은 지금 단일화가 관심입니다. 이 지역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5자 구도에서 3강이 형성돼 있거든요. 조국 대표, 유의동 전 의원 그리고 김용남 전 의원 3강 구도인데 변수는 단일화 아니지 싶어요.
[최진녕]
그렇습니다. 평택이라는 지역이 아주 텃밭이라 누가 이겨도 이해할 수 있는 그런 부분 아니겠습니까? 도농복합도시라는 부분이 있고 미군기지가 있기 때문에 군사시설이 있다 보니까 상당 부분 보수적인 지지세가 있는 반면에 최근에는 삼성전자 고덕신도시가 생기면서 젊은 근로자들이 많으면서 민주당 지지자들이 상당히 많은.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조국 전 장관도 내려가면서 정말 치열한 곳이다라고 한 만큼 이번에 뚜껑을 열어보니까 거의 피를 말리는 접전이 있고 그렇다고 하면 선거는 70%가 구도, 20%가 인물 그리고 10%가 캠페인으로 해서. 70%를 차지하는 구도에서 단일화는 굉장히 중요한 역할 아니겠습니까? 현재로써는 민주당도 양보 없다. 조국 대표도 양보 없다고 하는데 결국 어부지리로 그러면 국민의힘이 되는 것입니까?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그런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데 하나의 변수라고 한다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후보 단일화 내지는 그런 흐름이 하나가 있을 수 있고 자유 우파로서 유의동 의원 같은 경우에는 거기서 재선까지 했습니다. 거기다가 자유와 혁신입니까? 10% 남짓의 황교안 후보가 있기 때문에 지금 범여권은 분열되는 반면에 야권이 단일화가 된다고 하면 오히려 야권이 어부리지를 얻을 수도 있는 이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이와 같은 역동적인 구도 속에서 누가 이길지 저도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앵커]
5명이나 되는 후보가 참전하다 보니까 정말 아까 화면에서도 5명이 화면에 빽빽하게 차는 모습이었는데 김용남 예비후보 같은 경우는 정청래 대표가 OOO, 그러니까 단일화는 입에 담지 말라 했다, 이런 말을 했더라고요. 어떻게 될 거라고 보세요?
[김규현]
민주당은 집권여당이고요. 60%대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정당이 뭔가 소수정당을 배려한다든가 아니면 과거 합당 그런 것도 있었지만 그런 것을 배려해서 후보를 안 내거나 약체 후보를 낸다는 것은 오히려 그 자체로 전국적인 선거에 영향을 주는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후보는 반드시 이길 수 있는 후보로 내서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고요. 다만 단일화 과정에 있어서는 향후 선거 판세나 막판으로 다가가는 상황을 보면서 거론이 될 수도 있고 거론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단일화는 지금 보기에는 진보부터 극우까지 정말 각양각색의 후보가 나와 있는 상황인데 국민의힘과 황교안 후보 쪽이 단일화에 있어서는 훨씬 더 절실한 상황일 것이라고 저희는 봅니다. 왜냐하면 이대로 갔을 때 아무래도 진보계열, 민주 진영이라든가중도쪽 계열의 후보가 당선 될 가능성이 아무래도 높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과연 유의동 후보랑 황교안 후보가 단일화를 해내는가, 아닌가. 여기에 따라서 나머지도 영향을 받을 것 같고 그게 아니라고 본다면 이대로 갈 가능성도 높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평택을 지역은 선거 내내 단일화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올 것 같은데 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국민의힘 공천 살펴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이 지금 대구 달성군에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그리고 이용 전 의원을 경기 하남갑 지역에 공천하면서 다시 윤어게인이 됐다, 이런 비판들을 민주당에서 쏟아내고 있거든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최진녕]
민주당의 일방적인 프로파간다죠. 사실 어떤 진영에서 인물, 선거에서의 장수 내지 후보는 한정적일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민주당으로서는 기존에 알려져 있는 적장보다는 신입, 새로 나오면 그 전투가 훨씬 편해지죠,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사람이 나오면 훨씬 편하지만 기존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대통령과도 각을 세웠을 만큼 전 국민들에게 각인된 인물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런 상황 속에서 그 사람의 객관적 능력보다는 결국 지금 민주당이 할 수 있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를 통해서 그 가치를 떨어뜨리는 그런 전략을 펼치는 것이죠. 그런데 벌써 윤석열 전 대통령은 탄핵이 됐고 1심, 2심 실형까지 다 선고가 되어 있는 상태로 사실상 거의 당으로서도 탈당한 지가 언제입니까? 돌아간 물레방아 계속 돌린다고 해서 국민들한테 더 이상 호소력이 있겠습니까? 그렇다고 한다면 1:1 대진표가 짜여진 상태 속에서 민주당으로서는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과 그리고 지역을 살릴 수 있는 방향에 대한 정책대결을 해야 하는 것이지 여전히 국민의힘의 후보가 친윤이네, 반윤이네 이런 식으로 해서 갈라치기를 한다는 것은 책임 있는 정부 여당의 선거전략이 아니다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앵커]
그런데 국민의힘 당내에서 이견이 분출되는 모습은 확인이 됐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마지막 비서실장을 지냈던 정진석 전 의원이 충남 공주, 부여, 청양 지역에 공천을 신청했고 어제 윤리위 심사도 취소가 됐는데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가 탈당을 시사하는 듯한 메시지까지 냈더라고요. 상대방 입장에서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김규현]
국민의힘에서는 지금 어떻게 말씀을 하셔도 국민들이 보기에는 국민의힘은 여전히 그 자체가 윤어게인 정당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공천도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진숙 그리고 이용 이런 분들을 계속 기용하고 있고 만약에 여기에 정진석 전 비서실장까지 공천이 된다고 하면 국민들이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겠습니까? 민주당 입장에서도 무기징역까지 선고받은 윤석열이고 거기의 참모들이었지 않습니까? 그리고 거기에 대한 제대로 된 사과나 반성 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 것도 사실이지 않습니까? 이런 분들을 어떻게 국민 앞에 후보라고 내세울 수 있는지 좀 의문이 아닐 수 없고 진짜 정책이나 민생을 위하는 후보라고 한다면 지금 이렇게 공천을 하는 후보들이 그러면 그 관점에서도 맞는 후보들인가. 그것도 아니거든요, 사실. 그래서 이 부분은 국민들이 알아서 잘 판단을 해 주실 거라고 믿고요. 그리고 민주당 입장에서도 반대로 생각해 보면 여러 가지 토론이나 이런 것들이 있었습니다마는 결과적으로 전국의 선거를 위해서 김용,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이라고 할 수 있는 김용 전 부원장을 공천 배제하는 어려운 결단까지 하지 않았습니까? 누가 더 이번 선거에 진정성이 있는 것인지 국민이 판단하실 거라고 봅니다.
[앵커]
국민의힘 내에서도 반발이 큰 게 충남도지사 후보가 지금 탈당까지 시사하고 있잖아요. 앞선 이용, 이진숙 후보 공천과는 다르게 정진석 전 비서실장 공천 가지고는 왜 이렇게 시끄러운 걸까요?
[최진녕]
사실 정진석 전 비서실장 같은 경우에 굉장히 억울하시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시다시피 정진석 전 비서실장 같은 경우에는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때 그 사실을 몰랐던 사실이 드러났던 것이고 강행하겠다는 것을 대통령에 강권하면서 막았던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특검에서 정진석 전 비서실장을 어떻게 보면 내란에 동조했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고 기소를 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본인으로서는 명예회복을 하기 위해서라도 이 지역에 나오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상황이 아니겠습니까? 실제로 지금 같은 경우에는 이제 민주당의 후보가 된 그 후보하고 굉장히 치열하게 다퉜던 것으로서 그 지역에서 당선 가능성도 굉장히 높은 겁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청와대 비서실장으로서의 정치적 책임이 있기 때문에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도 박덕흠 공관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국민과 당원들의 생각에 역행하는 행위는 지도부가 생각하지도 않는다. 이런 부분은 뭐겠습니까? 단정적으로 말씀을 하지 않았습니다마는 그런 부분, 만약에 정진석 후보를 공천했을 때 미칠 수 있는 역풍, 이런 부분을 국민의힘으로서도 조심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저는 안타깝기는 합니다마는 개인적으로는 공천되지 않을 가능성이 오히려 높지 않을까 예측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규현 변호사, 최진녕 변호사와 지방선거 준비 과정 살펴봤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병식 (dojo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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