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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절감 무료 상담"...세무사 사칭 사기 일당 검거

2026.05.06 오후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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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무사를 사칭해 세금을 줄일 수 있게 도와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유인해 10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피해자들 중에는 오는 9일 양도세 중과를 앞둔 다주택자들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배민혁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의 사무실로 경찰 수사관들이 들이닥칩니다.

컴퓨터 화면에는 세금 관련 상담 중인 걸로 보이는 메신저 창이 그대로 켜져 있습니다.

세무사를 사칭해 절세를 도와주겠다며 돈을 가로챈 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힌 겁니다.

이들은 30대 총책 A 씨를 포함해 모두 8명으로, 세무신고 자격이 없으면서도 정상적인 세무법인인 척 홈페이지를 만들고 중고 거래 플랫폼에 광고까지 하며 피해자를 유인했습니다.

지난해 5월부터 1년 가까이 컨설팅과 세무신고 대리 명목으로 모두 9억 9천여만 원을 가로챈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가짜 세무사 자격증 사진까지 만들어 의심을 피했습니다.

['세무사 사칭 업체' 피해자 : (세금) 상담 찾다가 못 찾아서 저희가 이제 여기 ○○○○에서 무료 상담을 해준다는 거예요. 근데 너무 전문적인 내용으로 말을 잘 설명을 해주시는 거예요.]

실제 피해자 34명 가운데에는 오는 9일 양도세 중과를 앞둔 다주택자들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경한 / 인천 남동경찰서 수사과장 : 이번 사건은 절세가 가능하다며 접근한 신종 피싱 사기 범죄로서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주시고, 절세 관련 상담을 받으실 때는 정상적인 업소인지 꼼꼼히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경찰은 또 국외에 머물고 있는 해외콜센터 직원에 대해 인터폴 적색 수배를 내리고, 범죄수익금 5억 4천여만 원을 기소 전 추징 보전했습니다.

YTN 배민혁입니다.

영상편집 : 안홍현
화면제공 : 인천경찰청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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