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독일 프로 무대에서 뛰는 옌스 카스트로프가 외국 태생 혼혈 선수로는 처음으로 월드컵 태극 마크를 달았습니다.
A매치를 단 한 경기만 뛴 강원 이가혁이 깜짝 발탁된 것도 특징입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독일 프로축구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뛰는 옌스 카스트로프가 어머니의 나라를 대표해 북중미 월드컵에 나섭니다.
카스트로프는 지난해 9월 미국 원정 평가전 때 처음으로 태극 마크를 달았습니다.
[옌스 카스트로프 / 축구 대표팀 수비수 (지난해 9월) : 가장 많이 들은 한국말은 '수고하셨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이런 거요.]
외국 태생 혼혈 선수가 한국 남자 국가대표로서 월드컵에 나가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A매치 5경기를 소화한 카스트로프의 최대 강점은 '투지'입니다.
활동량이 많고 몸싸움을 즐기는 멀티 플레이어로 측면 수비수는 물론 중앙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습니다.
이번 월드컵 본선 무대에선 '윙백'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강원 이기혁의 발탁은 파격에 가깝습니다.
A매치를 단 한 경기만 뛰었기 때문입니다.
강원이 단 1실점만 허용한 이번 달 4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최후방을 든든히 지켜낸 걸 주목했습니다.
[홍 명 보 / 축구 대표팀 감독 : 그 안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핵심 자리에 이기혁 선수가 있다는 걸 저희가 봤고….]
그래도 홍명보 감독의 이번 선택 역시 '변화'보단 '안정'에 무게를 뒀습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기자 : 이현오
영상편집 : 이정욱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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