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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지 호남' 간 장동혁...대여 총공세로 세몰이 집중

2026.05.16 오후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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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영남과 중원을 거쳐 이번에는 험지 호남을 찾았습니다.

보폭을 한층 넓히는 동시에 대여 총공세를 펼치며 세몰이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입니다.

부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첫 주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향한 곳은 전북 전주였습니다.

지난 2월 전남 방문 이후 석 달 만에 다시 당의 불모지, 호남을 찾은 겁니다.

"장동혁! 장동혁!"

장 대표는 누군가는 왜 수모당하러 가느냐고 하지만 진심을 다하면 호남도 변할 거라 믿는다며, 당장 표심 변화나 선거 결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호남을 향한 진정성을 쌓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 전북이 보내는 한 표는 단순한 한 표가 아니라 더는 이 정권과 민주당을 지켜만 볼 수 없다는 뜻이라면서 정권 심판론을 한껏 부각했습니다.

[장 동 혁 / 국민의힘 대표 : 새만금 희망고문 이제는 끝내야 된다고 합니다. 선거 때만 되면 선거 끝나면 다 해준다고 했던 사람들이 지금 30년째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장 대표는 영남과 중원을 거쳐 호남까지, 나날이 보폭을 넓히고 있는데, 서울과 부산, 대구 등 주요 격전지 판세가 호전되자 한껏 힘을 받은 모습입니다.

[박 성 훈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민주당이 현재 보여주고 있는 반헌법적 행태, 공소취소 특검법과 같은 문명국가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행태들에 대한 민심의 분노가 지지율 격차 축소에….]

SNS를 통한 공중전에도 불을 붙였는데, 한층 더 거친 언어로 이재명 대통령과 여당을 향해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또 민주당 후보들이 TV 토론을 거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침대 축구의 끝은 역전 극장 골이라고 여권을 압박했습니다.

막판 보수 지지층 결집을 노리는 의도적 전략이라는 분석인데, 원색적 비난이 중도층 거부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YTN 부장원입니다.

영상기자 : 온승원
영상편집 : 오훤슬기
디자인 : 김진호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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