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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1분기 일제히 흑자...외국인 구매객 28.7% 증가

2026.05.17 오전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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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주요 면세점들이 1분기에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면세점은 1분기 매출 7천922억 원, 영업이익 32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영업이익은 111% 늘며 5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신라면세점은 매출 8천846억 원, 영업이익 122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도 영업이익 106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현대면세점 역시 영업이익 34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53억 원 개선됐습니다.


면세업계의 실적 개선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이끌고 있습니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 면세점을 방문한 외국인 구매객은 108만9천209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7% 늘었습니다.

업계에서는 면세점 실적이 과거 면세업계를 떠받쳤던 중국 보따리상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개별 관광객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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