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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트럼프·시진핑, 북한 비핵화 목표 재확인"

2026.05.18 오전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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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악관이 미중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북한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이 2028년까지 매년 25조 원 규모의 미국 농산물을 수입하기로 했다며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미중 정상이 북한 비핵화라는 공동 목표를 재확인했다는 내용이 나왔죠?

[기자]
네. 백악관은 두 시간쯤 전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역사적 합의를 체결했다며 미중 정상회담의 결과를 정리한 팩트 시트를 발표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북한을 비핵화한다는 공동 목표를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중 정상회담에 동행했던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도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정상이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유지하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는데요.

시진핑 주석도 북한이 핵보유국으로 인정받는 것은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귀국 전용기에서 시진핑 주석과 북한 관련 논의를 했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는데, 15일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지난 15일) : 저는 김정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좀 조용하죠.]

미중 양국 정상이 북한 비핵화 목표에 동의했다는 사실이 오늘 팩트 시트를 통해 처음으로 알려진 겁니다.

시진핑 주석이 한반도 비핵화 목표에는 동의했지만,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안보리 제재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동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북한에 대한 압박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방중에서 농축산물 수출에 공을 들였는데, 관련 합의 내용도 공개했죠?

[기자]
백악관은 중국이 오는 2028년까지 연간 25조 5천억 원 규모의 미국 농산물을 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이 미국 소고기 시설 4백여 곳의 수출 허가를 갱신하고 가금류 수입도 재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악관은 양국 정상이 전략적 안정의 건설적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면서 미국의 노동자와 농민, 산업을 위한 성과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도 앞서 언론 인터뷰에서 중국의 보잉 항공기 구매 약속을 포함한 수출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지난 15일) : 무역은 매우 강했습니다. 우리 농민들을 위해 많은 대두를 들여오고 있습니다. 농민들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많은 일이 진행 중입니다. 보잉 항공기 200대를 약속했습니다. 큰 기종들입니다.]

하지만 기대했던 보잉 항공기 5백 대 수출엔 못 미쳤고, 희토류 등 핵심 광물의 공급망 부족과 관련해서도 중국이 미국의 우려를 다룰 것이라는 표현에 그쳤습니다.

희토류 생산과 가공 장비, 기술의 판매 금지와 관련해서도 중국이 미국의 우려 사항을 다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또 미중 양국이 민감하지 않은 품목의 교역을 다루는 무역위원회와 투자위원회 설립에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이란 전쟁에 대한 논의 결과도 나왔습니까?

[기자]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이란이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가 허용될 수 없다는데도 뜻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에게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한 조치를 요청하지 않았다고 말했는데요.

중국이 이란에 지원을 하지 않도록 하는 데 집중했고 그에 대한 약속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이란을 향해 시간이 얼마 없다면서 서둘러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이고 그러지 않으면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리어 대표는 타이완에 대한 무기 판매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접근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건 타이완 해협에서 현상 변경이 없어야 한다는 점이라며 미국의 타이완 정책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안홍현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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