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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인플레이션' 공포에 질린 채권 시장...트럼프의 선택은?

2026.05.18 오후 05:03
미·중 정상회담 끝난 뒤 주요국 채권 금리 급등
미국 10년물 금리, 심리적 저항선인 4.5% 넘어
'전쟁 인플레이션' 충격 가시화에 시장 불안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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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중 정상회담이 소득 없이 끝나고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가 커지면서 주요국 채권 시장이 급격히 흔들리고 있습니다.

미국은 물론 세계 경제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데 채권 금리에 민감하다는 평가를 받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제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유투권 기자입니다.

[기자]
베이징 정상회담이 끝난 다음 날, 주요 국가들의 국채 금리가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미국의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5.12%까지 상승하며 금융 위기 직전인 2007년 이후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 세계 자산 가격의 기준이 되는 10년 만기 국채 금리도 심리적 저항선인 4.5%를 넘어섰습니다.

노동당의 지방선거 참패로 정치적 혼란까지 겹친 영국의 30년물 금리도 28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꾸준히 우상향하던 일본의 10년물 금리도 갑자기 폭등하면서 199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갔습니다.

이처럼 단기간에 채권 금리가 폭등한 건 이란 전쟁에 따른 인플레이션 충격이 본격적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최근 발표된 미국과 일본의 4월 물가 지표는 에너지 가격 상승의 여파로 시장의 예상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여기에 미·중 정상회담마저 빈손으로 끝나자 시장에 팽배했던 불안감이 채권 투매로 이어졌습니다.

[레아 베넷 미국 투자회사 전략가]

높은 유가가 오래가면 인플레이션 상승세도 오래갑니다. (미국의) 10년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2.5%를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채권 금리가 급등하면 당장 재정 부담이 늘어나는 건 물론 기업이나 소비자들의 고통이 커집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4.5%에 근접하거나 넘어서면 기존 정책에서 후퇴하는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연일 이란에 대한 강력한 공격을 예고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엔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됩니다.


YTN 유투권입니다.

영상편집 : 주혜민
디자인 : 김유영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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