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종합 특검이 조태용 전 국정원장과 홍장원 전 1차장을 내란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김지미 특검보는 정례브리핑에서 두 사람을 비롯한 전직 국정원 정무직 직원 6명을 내란 중요임무종사 등의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특검은 12·3 비상계엄 당시 조 전 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난 뒤 국정원 내 정무직 회의와 부서장 회의를 개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검은 앞서 지난달 국정원 전산 서버를 압수 수색한 뒤, 관계자 40여 명을 조사했습니다.
특검은 내일(19일) 조 전 원장 소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조 전 원장이 출석을 거부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특검은 홍 전 차장에 대해서는 오는 22일 피의자로 조사받을 것을 통보해둔 상황입니다.
오는 24일 1차 수사 기간 90일이 만료되는 특검은 이번 주 안에 국회에 수사 기간 연장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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